
쿠팡플레이 예능 〈강호동네서점〉이 ‘스턴건’ 김동현의 드라마틱한 인생사를 조명하며 묵직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지난 20일(금) 공개된 3화에서는 강호동의 ‘애착 동생’ 김동현이 출연해 온실 속 화초 같았던 어린 시절부터 UFC 세계 랭킹 6위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할 얘기 다 했는데요?”… 예능 베테랑 강호동 뒷목 잡게 한 엉뚱 매력
〈강호동네서점〉은 INFP 책방 사장님 ‘호크라테스’(강호동)가 손님들의 인생 이야기를 책처럼 펼쳐보는 토크쇼다. 이날 김동현은 무명 시절 자신을 버티게 해준 책 〈마시멜로 이야기〉를 소개하며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감동적인 분위기도 잠시,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하려는 강호동에게 “할 얘기 다 했는데요?”라며 대화를 칼같이 차단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천하의 강호동마저 당황케 한 김동현 특유의 엉뚱한 입담과 갑작스러운 미용 시술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학폭 피해에서 UFC 6위까지… 10대 시절 적은 ‘꿈의 노트’의 기적
웃음 뒤에 가려진 파이터 김동현의 진심은 더욱 묵직했다. 그는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극복하기 위해 격투기를 시작했다고 고백하며, 고교 시절 UFC 진출을 꿈꾸며 직접 작성했던 ‘꿈의 노트’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한국인 최초 UFC 웰터급 세계 랭킹 6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기까지의 과정을 되짚었다. 특히 카를로스 콘딧에게 당한 생애 첫 KO패에 대해 “기억이 안 나서 아프지 않았다. 왜 두려워했나 싶다”며, “정신이 있을 때만큼은 최선을 다하자”는 이른바 ‘동현적 사고’를 전해 강호동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기거나 배우거나”… 체육인에서 예능인으로 이어진 뜨거운 동질감
김동현은 파이터를 넘어 자신의 철학을 담은 〈김동현의 멘탈수업〉을 출간한 저자로서의 면모도 뽐냈다. “이기거나 배우거나”라는 그의 좌우명은 승부의 세계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강호동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단순한 예능 이상의 진한 여운을 남겼다.
파이터에서 예능인으로 제2의 인생을 걷고 있는 두 남자의 뜨거운 동질감을 확인시킨 〈강호동네서점〉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쿠팡 와우회원과 일반 회원 모두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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