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작곡진. 왼쪽부터 아이디오(이유한 곽중규 남희동), 24(서정훈), 이재(EJAE). [AFP=연합뉴스]](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2-02/4835ca47-17b0-4ada-961f-a0c346c48e83.jpg)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에 참여한 IDO가 주제가상을 받을 당시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4월 1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그룹 ‘헌트릭스’의 루미, 조이, 미라가 세상을 지키는 과정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98회 미국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엔 총 연출을 맡은 매기 강 감독과 공동 연출자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 ‘Golden’의 작곡가이자 작중 루미의 보컬을 맡은 EJAE(이재), ‘How It’s Done’·‘Golden’·‘Your Idol’ 등 큰 사랑을 받은 OST들의 공동 작곡가이자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IDO(이유한, 곽중규, 남희동)가 참석했다.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 자리에서 못다 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IDO 이유한이 먼저 입을 열었다. 그는 “가족들, 테디 프로듀서, 영화 제작진 모두 수고했고 축하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긴 얘기는 아니었는데 못해서 아쉽다”고 말한 후 “그렇지만 영광스러운 자리여서 즐거움이 더 컸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IDO 남희동은 “셋이서 상의하고 말하려고 한 것이라 다른 내용은 없다”며 “사실 구경하는 입장에선 그런 예상치 못한 일을 포함해서 모든 순간이 영광이었다”고 그때의 기쁜 마음을 대신 전했다.
세 사람 중 누가 수상소감을 말할지 정한 것은 “가위바위보”라고. 매기 강 감독이 이 사실을 전하자 IDO 곽중규는 “우리는 모든 걸 가위바위보로 정한다”며 웃었고, 이유한도 “아카데미 수상소감도 그렇고 골든 글로브도 내가 이겨서 간 거다”라고 말해 세 사람의 유쾌함을 엿볼 수 있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이번 아카데미 수상을 비롯해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OST상 등 수상에 성공하고 지금까지도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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