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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한국인 아내·아들과 여행

아카데미 2관왕 감독의 한국 사랑, 시즌2 앞두고 한국 답사 영감 재현에 관심 집중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
[소니 픽처스 제공]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 [소니 픽처스 제공]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공동 연출자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한국 예능에 출연한다.

MBC에브리원은 17일 아펠한스 감독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펠한스는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케데헌〉의 공동 감독을 맡은 인물이다.

아펠한스의 아내는 한국인 화가이자 유명 작가로, 감독 역시 아내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깊은 애정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송에서 아펠한스는 한국인 아내, 그리고 〈케데헌〉을 본 뒤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한다는 5세 아들과 함께 한국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골든글로브와 그래미 수상에 이어 지난 16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신드롬의 정점을 찍었다.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문화계 대표 시상식을 석권한 이 작품은 K컬처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펠한스는 현재 메기 강 감독과 함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시즌2 제작도 앞두고 있다. MBC에브리원 측은 "시즌1 제작 당시 한국 답사를 통해 얻은 영감이 작품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만큼, 이번 여행이 향후 어떤 차기작으로 이어질지 관심사"라고 전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1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며, 아펠한스 감독 출연분은 5월 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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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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