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선재가 선택한 그곳…강원 고성, 드라마·영화·뮤비 촬영 'K-콘텐츠 성지' 도약

'선재 업고 튀어'부터 BTS 화보까지. 스크린 속 절경을 품은 고성군, 발길이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

강원 '고성군', K-콘텐츠 촬영 성지로 비상... '체류형 관광' 명소 도약

강원 고성군 능파대[강원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군 능파대[강원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군'이 드라마, 영화, 예능의 핵심 촬영지로 급부상하며 글로벌 관광 명소로 도약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BTS 방탄소년단' 윈터 패키지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능파대'다. 오랜 풍화작용이 빚어낸 타포니 지형이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국가지질공원으로서 보존 가치도 높다. 또한, 국내 유일 북방식 전통 가옥이 보존된 '왕곡마을'은 영화 동주의 배경이 되어 역사 문화 체험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일품인 '아야진 해변'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와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주요 무대로 등장, 2030 세대의 폭발적인 방문을 이끌며 이른바 성지순례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강원 고성군 화암사
강원 고성군 화암사

고성의 대표 사찰 '화암사'는 웅장한 수바위와 탁 트인 절경을 자랑하며 영상 제작진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 신과 함께, 안시성, 예능 여름방학 등 장르를 불문한 대작들이 이곳의 비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외에도 동해의 품을 간직한 '청간정''송지호' 일대 역시 미디어의 끊임없는 주목을 받는다. '고성군'은 미디어 속 관광 자원을 엮어 새로운 관광 동선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체류형 관광'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킬 계획이다. 산과 바다, 전통과 현대가 빚어내는 고성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스크린을 넘어 실제 방문객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영화인

[인터뷰]'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② “영화 속 집, 김중업 건축자의 작품”
NEWS
2026. 7. 1.

[인터뷰]'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② “영화 속 집, 김중업 건축자의 작품”

※ 〈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그림자 아이〉와 감독님 전작 〈밤의 문이 열린다〉가 어느 정도 호응하는 것 같아요. 어떤 죽음의 세계를 검게 표현하는 것이나 그럼에도 존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나. 감독님이 품고 있는 이미지나 그런 것이 공통적으로 보인다고 느꼈어요. 저는 죽음의 세계를 일종의 눈을 감은 세계이고 꿈의 세계이고 우주와 같을 수 있다라고 생각해요. 이 영향을 여러 가지 창작물들에서 다 받은 것 같아요. ‘눈꺼풀 너머의 세계’는 「충사」 라는 만화책에서 나오는 표현인데, 눈을 감고 나서 어떤 비체감으로 넘어가는 장면이 있거든요.

[인터뷰]'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① “임수정 배우, '장화, 홍련' 다시 보며 이 영화 떠올랐다고 말해”
NEWS
2026. 7. 1.

[인터뷰]'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① “임수정 배우, '장화, 홍련' 다시 보며 이 영화 떠올랐다고 말해”

내 곁을 떠났던 사랑하는 사람, 그 사람과 똑같은 사람을 만난다면. 어디선가 본 듯한 이 이야기에 동화풍의 설정을 더해 독창적인 영화로 완성된 〈그림자 아이〉가 7월 1일 개봉했다. 〈그림자 아이〉는 금옥 의 첫째 딸이자 수안 의 언니 수련 이 세상을 떠나고 3년 후, 두 사람 앞에 수련과 똑같은 얼굴을 한 재인(유나, 1인 2역)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밤의 문이 열린다〉로 죽음과 삶의 경계선에 선 유령과 한 소녀의 조우를 그렸던 유은정 감독이 7년 만에 꺼내든 신작으로 한층 더 몽환적인 미스터리를 선사한다. 2025년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후반작업으로 단장을 마친 〈그림자 아이〉, 장편영화 두 편만으로도 본인의 인장을 뚜렷하게 남기고 있는 유은정 감독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