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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특별 대담: 피터 잭슨·케이트 블란쳇,틸다 스윈튼 출격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 피터 잭슨과 케이트 블란쳇, 틸다 스윈튼의 '칸 영화제 대담'

De gauche à droite : Cate Blanchett © Tom Munro / Peter Jackson © Michael Tran/FilmMagic / Tilda Swinton © JB Lacroix/FilmMagic [칸 영화제 제공]
De gauche à droite : Cate Blanchett © Tom Munro / Peter Jackson © Michael Tran/FilmMagic / Tilda Swinton © JB Lacroix/FilmMagic [칸 영화제 제공]

현대 영화계 거장들의 귀환, '칸 영화제' 특별 대담 라인업 확정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칸 영화제'가 현대 영화사를 관통하는 거장들과의 특별 대담 프로그램을 확정하며 공식 부문의 외연을 대폭 확장한다. 이번 대담은 단순한 관객과의 대화를 넘어, 영화 예술의 본질과 미래를 논하는 역사적인 장이 될 전망이다.

'명예 황금종려상'의 주인공, '피터 잭슨'이 여는 압도적 포문

올해 특별 대담의 첫 무대는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자로 지명된 거장 '피터 잭슨' 감독이 장식한다. 그는 영예로운 수상 다음 날 직접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을 대상으로 자신의 독창적인 영화 세계와 연출 철학을 심도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케이트 블란쳇'과 '틸다 스윈튼', 스크린을 압도하는 두 명배우의 합류

여기에 세계 영화계를 대표하는 대체 불가한 두 명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틸다 스윈튼'이 대담 프로그램에 전격 합류한다. 세 명의 영화계 거물이 빚어낼 지적이고도 예술적인 담론은 이번 '칸 영화제'를 찾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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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NEWS
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NEWS
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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