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컬처의 아이콘’ 1320Video 설립자 카일 로프티스 별세

전 세계 1,000만 팬 보유한 자동차 미디어 거물… 향년 미상으로 숨져 2003년 설립 후 드래그·스트리트 레이싱 콘텐츠로 유튜브 구독자 400만 확보 1320Video 측 “우리 스포츠의 성장을 이끈 빛나는 존재… 충격과 슬픔”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성지이자 온라인 카 컬처를 선도해 온 매체 1320Video의 설립자 카일 로프티스(Kyle Loftis)가 지난 화요일 밤 세상을 떠났다.

■ 자동차 열정으로 일군 미디어 제국… 유튜브 400만 명의 애도

6일(현지시간) 1320Video 측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로프티스의 비보를 전했다. 매체 측은 “1320Video의 설립자 카일 로프티스가 어젯밤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슬프다”며 “현재 우리 모두는 충격에 빠진 상태”라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로프티스는 2003년 1320Video.com을 설립한 이후, 약 20여 년간 온라인 자동차 문화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활동해 왔다. 그가 일궈낸 플랫폼은 현재 유튜브 구독자 약 400만 명, 페이스북 팔로워 640만 명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 이상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카일 로프티스(Kyle Loftis)
카일 로프티스(Kyle Loftis)

■ 드래그 레이싱부터 지하 스트리트 레이싱까지… ‘날 것’의 기록자

1320Video는 드래그 레이싱, 롤 레이싱, 다이노 측정, 그리고 지하 스트리트 레이싱 현장 등을 가감 없이 담아낸 ‘날 것’의 콘텐츠로 유명하다. 로프티스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독특한 튜닝 차량과 드라이버들을 조명했고, 이를 통해 현대 모터스포츠 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록 스트리트 레이싱이라는 법적 경계를 넘나드는 소재로 인해 종종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으나, 자동차를 향한 그의 순수한 열정만큼은 업계 전체의 인정을 받았다.

■ “모터스포츠의 빛이었던 인물”… 추모 물결 이어져

로프티스의 동료들은 그를 “모임마다 빛을 발하던 존재”로 기억하며, 그의 창의성과 친절함이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회상했다. 1320Video 팀은 성명을 통해 “카일의 열정은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우리가 사랑하는 모터스포츠를 성장시키기 위해 그가 해온 일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현재 SNS상에서는 전 세계 자동차 튜너들과 드라이버, 팬들이 #1320Video #KyleLoftis 해시태그와 함께 그를 추모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슬픔을 나누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태동기부터 온라인 카 컬처를 구축해 온 거성 중 한 명이 지면서, 모터스포츠 미디어 업계는 큰 슬픔에 잠겼다.

이 배너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