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박건욱이 조작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팬사인회 폴라로이드 증정 추첨 조작 발각 박건욱이 장문의 사과문을 업로드하게 된 경위는 최근 진행된 대면 팬사인회에서 불거진 폴라로이드 증정 이벤트 조작 논란 때문이다. 당시 현장을 실시간으로 촬영하던 팬들에 의해 박건욱이 자신이 추첨을 통해 뽑은 번호가 아닌, 다른 특정 번호를 호명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결과적으로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임의로 조작하려다가 발각된 셈으로, 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상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현장에 있던 팬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에게 큰 실망감과 분노를 안겼다.
팬 소통 플랫폼 통해 진심 어린 사과 전해 이에 박건욱은 5일 팬 소통 플랫폼에 글을 게재하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당시 현장에서 제가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이어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마음을 늘 소중하게 생각해 왔음에도 그 마음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번 일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진심으로 반성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멤버 및 스태프에게도 사과하며 성장 다짐 나아가 박건욱은 팬덤 제로즈뿐만 아니라, 자신을 믿어준 제로베이스원 멤버들과 현장에서 함께 애쓰는 스태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보내주시는 믿음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반성하고 성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박건욱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달 6번째 미니앨범 '어센드-(Ascend-)'를 발매하고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래는 박건욱의 사과문 전문이다.
제로베이스원 박건욱입니다.
최근 팬사인회에서의 제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 싶어 이 글을 올립니다.
당시 현장에서 제가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혼란을 드리고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마음을 늘 소중하게 생각해 왔음에도, 그 마음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번 일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이번 앨범 활동을 함께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제로즈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실망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또한 우리 제로베이스원 멤버들과, 옆에서 함께 애써주시는 스태프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제로즈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믿음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반성하고 성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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