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본점 초대형 스크린서 월드컵 국가대표팀 경기 생중계 [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6-18/96296aa8-67e2-4f63-8042-990b9aa1a705.jpg)
명동 한복판에 펼쳐지는 도심 속 아고라, '신세계스퀘어'
도심 한복판의 거대한 미디어 파사드가 현대판 아고라로 변모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외벽을 감싼 1,300㎡ 규모의 초대형 스크린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도심 속 시민들이 하나의 목적 아래 결속하는 집단적 열광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는 19일 멕시코전과 25일 남아공전 당일, 서울 명동의 밤은 붉은 함성으로 가득 찰 전망이다. 전통적인 소비의 공간이었던 백화점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적 연대 공간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압도적인 미디어 아트를 매개로, 관람객들이 도심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교감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응원 구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할인 쿠폰부터 룰렛 이벤트까지…오프라인 열광을 온라인 혜택으로
현장의 뜨거운 열기는 신세계백화점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진다. 경기 종료 후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식음료(F&B)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응원의 즐거움을 미각적 경험으로 확장시킨다.
여기에 우연의 재미를 더한 '룰렛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디다스 매치볼(공인구)을 비롯해 디저트 이용권, 패션 5만원 및 뷰티 1만5천원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는 오프라인의 열광적인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브랜드 생태계로 이끄는 세련된 옴니채널 전략의 일환이다.
철저한 안전망 구축…성숙한 관람 문화 조성
수많은 군중이 밀집하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안전 관리 시스템도 가동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현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전진 배치하고, 관람 구역과 보행자 동선을 엄격하게 분리하여 운영한다. 압도적인 시각적 스펙터클을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세계스퀘어 월드컵 생중계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시민들이 도심의 맥락을 공유하는 문화적 주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콘크리트 빌딩 숲 사이에서 펼쳐질 붉은 연대의 풍경은 미래 오프라인 유통 공간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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