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포스터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7-03/78d97186-ad41-452b-aeb0-1b42c1f51a01.jpg)
건반 위에서 교차하는 두 천재의 운명, tvN 새 토일극 '포핸즈'가 던지는 묵직한 출사표
브라운관에 클래식 선율과 짙은 청춘의 페이소스가 몰아친다. tvN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내달 29일 오후 9시 10분,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을 정조준한다. 예술고등학교라는 폐쇄적이고도 치열한 공간을 무대로, 음악이라는 숭고한 매개체를 통해 충돌하고 성장하는 청춘들의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작품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두 배우의 연기 변신은 단연 압도적이다. 배우 '송강'은 완벽한 외모에 학업 성적, 피아노 실력까지 모든 것이 1등급인 피아노 귀재 '강비오'로 분해 서늘하면서도 기품 있는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그와 대척점에 서는 인물은 배우 '이준영'이 맡았다. 그는 불우한 환경의 굴레 속에서 자신의 천재성을 억눌러야만 했던 비운의 피아노 천재 '최정요'를 연기, '강비오'와 숨 막히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극의 텐션을 극대화한다.
무엇보다 이 작품을 둘러싼 두 주연 배우의 엇갈린 '병역 행보'는 대중의 폭발적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포핸즈'는 지난해 10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송강'이 대중 앞에 서는 첫 '복귀작'이다. 군 복무 이후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성숙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할 시험대이기도 하다. 반면, '이준영'은 본 작품의 모든 촬영 일정을 헌신적으로 마무리한 직후, 이달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 입대 전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운 그의 결연한 연기가 어떻게 화면에 수놓아질지 평단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역 후 비상을 시작한 '송강'과 잠시 팬들 곁을 떠나는 '이준영'. 두 배우가 건반 위에서 빚어낼 강렬한 '피아노 대결'과 뜨거운 앙상블은 단순한 청춘물을 넘어 웰메이드 예술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들의 찬란한 궤적이 시청자들에게 남길 짙은 여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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