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귀환, 그리고 4년 만의 재회. 안방극장의 지형도를 바꿀 압도적 캐스팅이 성사됐다.
![좌측부터 배우 송중기, 박지현 [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7-09/5b6f7760-24d1-43ae-9c82-1692b872761a.jpg)
기상의 이변인가, 감정의 징후인가… '러브 클라우드'가 예고한 독창적 세계관
KBS가 내년도 드라마 라인업에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다.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러브 클라우드'의 주인공으로 배우 '송중기'와 '박지현'을 전격 발탁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이 작품은 기상천외한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한다. 헤어진 연인의 심리 상태가 날씨로 시각화되어 보이는 항공관제사 '강우주'(송중기 분)와, 본인의 감정 기복에 따라 실제 기상을 뒤바꾸는 저주에 걸린 파일럿 '안하늬'(박지현 분)의 서사가 극의 중심축을 이룬다.
전직 비행교관 출신 관제사로 분한 '송중기'는 옛 연인의 마음을 기상 현상으로 읽어내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정밀하게 조율할 예정이다. 반면 '박지현'은 승급을 향해 폭주하는 워커홀릭이자, 감정이 곧 기상 이변이 되는 입체적 캐릭터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이들의 앙상블은 2022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4년 만의 조우라는 점에서 업계의 비상한 이목을 끈다. 아울러 '송중기'의 행보는 2016년 메가 히트작 '태양의 후예' 이후 11년 만의 KBS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묵직한 상징성을 지닌다.
제작진의 면면도 신뢰를 더한다. 신진 창작 집단 '팀 매드래빗'이 펜을 잡고, '오월의 청춘'과 '하이쿠키'를 통해 탁월한 미장센과 치밀한 연출력을 입증한 '송민엽' 감독이 메가폰을 쥐어 극의 완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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