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스파이더맨 4', 개봉 첫 주말 극장가 휩쓸었다… 누적 338만 돌파

올해 최고 속도 흥행… 5일 개봉 놀런 신작 '오디세이'와 맞대결 예고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소니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소니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4'가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완전히 장악했다. 주말 기간에만 225만 5천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 수는 단숨에 338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4'는 개봉 5일 차에 300만 명 고지를 밟으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성인이 된 피터 파커가 맞닥뜨린 새로운 위협을 그리며, 국내 누적 2천200만 명을 동원한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했다.

영화 '호프' 포스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포지드필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호프' 포스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포지드필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차지했다. 33만 5천여 명이 관람해 누적 411만 명을 넘겼지만, '스파이더맨 4'의 압도적인 점유율(80.6%)에는 미치지 못했다.

〈오디세이〉
〈오디세이〉

이러한 독주 체제를 위협할 유일한 대항마로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꼽힌다. 오는 5일 개봉을 앞둔 '오디세이'는 예매율 39.2%, 예매량 34만 장을 기록하며 선두인 '스파이더맨 4'(예매율 43.3%)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극장가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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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동의를 구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개봉에 대한 윤리적인 질문이 따라올 수밖에 없는데요. ​정말 중요한 질문을 해주셨어요. 윤리적인 문제는 반드시 있습니다. 사실 가족의 누구의 허락도 양해도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개봉을 하게 된 거죠. 누나와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고, 아버지에게 인터뷰로 허락을 구하는 형태를 취하긴 했지만 당시 96세의 아버지가 적절한 판단을 할 수 있었을까 싶어요. 그럼에도 공개를 결심한 건 우리집의 방식이 굉장히 나쁜 부모가 동물처럼 누나를 취급을 해서 이게 그게 문제가 된건 아니었어요. 그렇다면 무슨 이유로 누나가 병원에 못가게 되었는 지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 필요성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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