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토이 스토리 5' 200만 돌파…스마트폰 시대에도 통했다

신민아 주연 '눈동자' 35만 9천여 명(점유율 32.7%) 2위, K-좀비물 '군체' 3위, 티모테 샬라메의 '마티 슈프림' 4위

디즈니·픽사의 마스터피스 '토이 스토리 5'가 개봉 3주 차 주말 극장가를 완벽히 장악하며 누적 관객 200만 고지를 가뿐히 넘어섰다.

영화 '토이 스토리 5' 속 한 장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토이 스토리 5' 속 한 장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디지털 시대에 던진 아날로그의 반격, 200만 관객의 마음을 훔치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데이터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주말 사흘간 42만 9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 매출액 점유율 38.6%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수성했다. 지난달 17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21만 8천여 명에 이른다.

전작 이후 무려 7년 만의 귀환이다. 우디와 버즈, 제시 등 원조 캐릭터들의 총출동은 오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에 아이들의 시선을 빼앗긴 장난감들의 처절하고도 유쾌한 생존기는, 첨단 기술에 매몰된 현대 사회에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 영화의 반격과 극장가 2위 쟁탈전 역시 치열하다. 신민아 주연의 서스펜스 스릴러 '눈동자'는 동기간 35만 9천여 명(점유율 32.7%)을 불러 모으며 2위에 안착, 누적 관객 84만 2천여 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연상호 감독의 독창적 K-좀비물 '군체'가 7만여 명으로 3위, 티모테 샬라메의 탁월한 연기가 돋보이는 '마티 슈프림'이 3만 8천여 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향후 극장가 흥행 판도는 굵직한 신작들의 거센 도전으로 요동칠 전망이다. 6일 오전 9시 기준, 15일 개봉을 앞둔 하반기 최고 기대작 '호프'가 예매율 44.7%(8만 6천여 명)로 정상을 꿰찼고, 8일 출격하는 '모아나'가 16.2%로 그 뒤를 맹추격 중이다. 이러한 신작들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토이 스토리 5'는 개봉작 중 최고 수치인 8.0%의 예매율로 3위를 굳건히 방어하며 이례적인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켰다.

영화인

실패조차 경험이다! 현업 전문가에게 배우는 영상 창작의 기회 ‘캐논 시네마 캠프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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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주고 햇볕을 쬐어줘야 꽃이 핀다. 아끼는 마음으로 살피지 않으면 과실이 맺지 않는다. 산업도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이 어렵더라도 꾸준히 물을 주는 노력이 없다면, 앞으로의 봄날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카메라 산업의 선두주자 중 한 명인 캐논이 발 벗고 나선 ‘캐논 시네마 캠프 2026’은 분명 특기할 만한 활동이다.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캐논 시네마 캠프 2026’는 캐논코리아 중심이 돼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30명의 참가자가 5일간 전문가와 함께 여섯 편의 영화를 만드는 자리였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는 영상 제작 과정을 아우르는 경험과 현업인의 노하우를 얻고, 캐논 코리아는 실질적인 이용자의 경험과 영상 생태계 파악을 할 수 있었다.

김혜자 '여전히 찬란하게' 9년 만의 귀환… 60년 기다린 재회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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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관통하는 묵직한 서사, 거장의 연기 내공이 폭발하다올해로 연기 인생 65주년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 대배우 '김혜자'가 마침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그의 주연작인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가 오는 10월 관객과 만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2017년 개봉한 '길' 이후 무려 9년 만의 행보로, 한국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주인공 순옥이 인생의 가장 눈부셨던 순간을 공유한 단짝 친구와 60년 만에 재회하며 겪게 되는 파동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김혜자'는 가슴 깊은 곳에 특별한 우정을 간직한 채 살아온 순옥 역을 맡아, 1961년 데뷔 이래 축적해 온 65년의 압도적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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