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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연상호 '군체' 500만 관객 돌파…올해 두 번째 흥행 대기록

'군체'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7년 만에 귀환한 '토이 스토리 5'가 예매율 선두

서울 한 영화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한 영화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비수기 극장가 집어삼킨 '연상호'의 K-좀비, '군체' 500만 고지 점령

'연상호' 감독이 창조한 새로운 K-좀비 아포칼립스 '군체'가 개봉 4주 차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데이터에 따르면, '군체'는 12일부터 14일까지 주말 사흘간 30만 1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출액 점유율 34.5%를 기록, 4주 연속 주말 왕좌를 수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누적 관객 수 521만 2천여 명.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왕과 사는 남자'에 이은 두 번째 500만 돌파 대기록이다. 개봉 24일 차인 지난 13일 이뤄낸 이 성과는 극장가 비수기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폭발적인 관객 동원력을 증명하는 결정적 대목이다.

〈와일드 씽〉
〈와일드 씽〉

'강동원'의 코미디부터 '스티븐 스필버그'의 SF까지… 피 튀기는 2위권 다툼

박스오피스 2위는 '강동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이 꿰찼다. 주말 사이 20만 5천여 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수 86만 9천여 명을 달성했다. 그 뒤를 이어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대작 '디스클로저 데이'가 11만 2천여 명으로 3위에 안착했고, 할리우드 호러물 '백룸'이 10만 8천여 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백룸'은 누적 관객 97만 6천여 명을 돌파하며 100만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토이 스토리 5〉
〈토이 스토리 5〉

7년 만의 귀환, 픽사의 전설 '토이 스토리 5' 예매율 압도적 1위

현재 극장가 최대의 화두는 단연 픽사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의 귀환이다. 15일 오전 8시 기준, 무려 39.9%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선두를 질주 중이다.

오는 17일 베일을 벗는 '토이 스토리 5'는 전편 이후 7년 만에 관객을 찾는다. 스마트 태블릿의 등장으로 뒷방 신세로 전락한 장난감들이 마주한 새로운 위기와 이를 극복하는 감동적인 서사는 전 세대 관객의 향수와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한편 예매율 2위는 10.5%의 '군체'가 방어 중이며, '와일드 씽'(6.4%)과 '김재중' 주연의 오컬트 호러 '신사: 악귀의 속삭임'(5.8%)이 추격의 고삐를 당기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흥행 전쟁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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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암살자(들)’ 박해일 “함께 출연한 유해진의 비결 알고 싶어 열심히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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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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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이 동료 배우 유해진의 ‘영업 비밀’을 알기 위해 열심히 관찰했다고 말했다. 배우 박해일은 9월 10일 영화 〈암살자 〉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함께 출연한 유해진을 “1998년, 청소년극에서 성인극으로 넘어왔는데 해진형님은 그때부터 무대에서 날아다니고 계셨다”고 인연을 떠올렸다. 그는 또 “〈이끼〉 이후 15년 만에 만나게 됐는데, 이렇게 배우로 장수하는 비결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현장에서 어떻게 준비하시는지 봤는데, 시나리오에 매 장면 빼곡하게 메모가 돼있다. 그리고 어느 날 촬영이 끝나고 각자 차량으로 숙소를 가는데, 중간에 내리셔서 5km 정도 러닝으로 숙소에 오시더라”라며 유해진의 열정에 감탄했다.

자국감독도 어려운 ‘쌍천만’ 달성!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천만 기념 살짝 꼬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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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이 또 놀라게 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9월 6일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작품의 천만 돌파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에 이어 다시 한 번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해 ‘쌍천만’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개봉 3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오디세이〉는 이후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흥행 순풍을 타고 있다. 씨네플레이 기자들 역시 〈오디세이〉를 무척 만족스럽게 본 입장에서 박수를 보내면서도 한편으론 단순한 축하가 아니라 이 영화를 다시금 생각해볼 시간이지 않나 싶었다. 그렇게 〈오디세이〉의 천만을 맞아 각자가 마음에 품어두었던 지점을 아래와 같이 옮겨본다. 성찬얼_특별관과 놀란이란 이름의 힘마침내, 놀란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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