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레이시 첫 단독 내한… 3500명 홀린 '배드 해빗'
빌보드 3주 1위 메가 히트곡 등 다채로운 셋리스트, 화려한 즉흥 기타 연주로 완성한 서울 공연
미국 얼터너티브 R&B의 아이콘 '스티브 레이시'가 '국내 최초' 단독 공연에서 3,500명의 폭발적인 떼창을 이끌어내며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싱어송라이터 스티브 레이시 [스티브 레이시 SNS.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8-20/08b0cfa5-229f-49ed-ab50-0b1cbbc55417.jpg)
"어썸 코리아"… 80분간 이어진 3,500명의 완벽한 호흡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오 예? 아시아 투어 인 서울'은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 된 절정의 80분이었다.
신곡 '오 예?'로 포문을 연 그는 도입부부터 쏟아진 관객들의 "컴 온"(Come on) 떼창에 감격해 "어썸 코리아"(Awesome, Korea!)를 외쳤다. 뜨거운 열기에 화답하듯 즉석에서 곡을 다시 한번 연주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싱어송라이터 스티브 레이시 [스티브 레이시 SNS.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8-20/c23df3e5-1723-4706-9eba-f2a6bd3956a7.jpg)
빌보드 점령한 '배드 해빗'부터 혼신의 기타 솔로까지
이날 공연의 백미는 단연 미국 빌보드 '핫 100' 3주 연속 1위에 빛나는 메가 히트곡 '배드 해빗' 무대였다. 전주가 흐르는 순간 올림픽홀은 역대급 함성으로 뒤덮였다.
과거 '디 인터넷'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던 역량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다크 레드' 무대 도중 무릎을 꿇고 선보인 혼신의 즉흥 기타 연주는 객석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공연 말미, 수천 개의 휴대폰 플래시가 은하수처럼 펼쳐진 가운데 '스티브 레이시'는 감미로운 보컬로 짙은 여운을 남기며 첫 한국 투어의 마침표를 성공적으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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