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음악계의 판도를 뒤흔든 천재적인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스티브 레이시'가 마침내 한국 땅을 밟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오는 8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그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이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스티브 레이시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6-23/6ca6230a-7e32-4abc-9a82-3114987a395b.jpg)
스마트폰으로 빚어낸 혁명, 그래미를 정복한 천재의 첫 서울 상륙
이번 내한은 다음 달 베일을 벗는 세 번째 정규 앨범 '오 예?(Oh Yeah?)'의 발매를 기념하는 대규모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전 세계 음악 씬이 주목하는 이번 무대에서 그는 신곡의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빌보드 차트를 강타한 메가 히트곡 '배드 해빗(Bad Habit)'과 '다크 레드(Dark Red)' 등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은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선보인다.
1998년 캘리포니아 콤프턴에서 태어난 '스티브 레이시'는 2015년 얼터너티브 R&B 씬의 상징적인 밴드 '디 인터넷(The Internet)'의 기타리스트로 합류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2017년부터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의 길을 걸으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자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의 첫 솔로 미니 앨범 '스티브 레이시스 데모(Steve Lacy's Demo)'는 고가의 스튜디오 장비 대신 스마트폰만을 활용해 대부분의 트랙을 완성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전 세계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그의 음악적 진화는 2022년 발매된 두 번째 정규 앨범 '제미나이 라이츠(Gemini Rights)'에서 완벽하게 만개했다. 인디 록과 재즈, R&B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7위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다. 나아가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프로그레시브 R&B 앨범' 부문을 거머쥐며, 그가 단순한 트렌드세터를 넘어 현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완벽히 증명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