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마클 6년 만에 반전 행보…넷플릭스 '더 젠틀맨' 복귀하나
9월 영국 귀환 앞두고 가이 리치 감독의 시즌3 출연 논의 포착
![영국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 서식스 공작부인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8-24/9aee80bc-ec0a-4df4-9f4d-d4eba8ddfb86.jpg)
'영국 왕실 입성 6년' 서식스 공작부인, 본업 귀환 신호탄 쏘나
영국 왕실을 떠난 서식스 공작부인 '메건 마클(Meghan Markle)'이 지난 2018년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한 지 6년 만에 본업 복귀를 타진 중이다. 복귀작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작품은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더 젠틀맨(The Gentlemen)' 시즌3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을 비롯한 주요 외신은 메건 마클이 거장 '가이 리치(Guy Ritchie)' 감독으로부터 해당 시리즈의 캐스팅 제의를 받고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더 젠틀맨'은 영국 최상류층 귀족 사회와 지하 마약 범죄 조직의 암투를 그린 블랙코미디 갱스터물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낸 히트작이다.
다만 캐스팅이 최종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최초로 소식을 타전한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현재로서는 초기 논의 단계에 불과하며, 구체적인 배역 역시 베일에 싸여 있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해당 시리즈의 '시즌3' 제작 역시 넷플릭스 측의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이번 복귀설은 '해리 왕자(Prince Harry)' 일가의 영국 귀환 일정과 맞물려 글로벌 대중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호주 매체 뉴스닷컴은 메건 마클이 건네받은 대본이 이달 말로 임박한 이들의 영국행 결단에 결정적 단초를 제공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들 부부는 런던 외곽에 위치한 프라이빗 저택에 머물 예정이며, 두 자녀 또한 오는 '9월 새 학기' 개강에 맞춰 현지 명문 학교 등록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할리우드 배우 출신인 메건 마클은 인기 법정 드라마 '슈츠(Suits)'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나, 2018년 영국 왕실 입성과 함께 스크린을 떠났다. 당시 그는 "어떠한 것도 영원히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묘한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최근 '슈츠'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가운데, 이번 '더 젠틀맨' 합류가 성사된다면 그의 화려한 할리우드 귀환을 알리는 강력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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