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9-23/4f95492e-e715-4740-be82-201d1b288845.jpg)
글로벌 팝의 상징, 남미 대륙을 뒤흔들다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2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거대한 '남미 투어'의 막을 올린다. 빅히트 뮤직은 남미 주요 도시들이 방탄소년단의 방문을 앞두고 대규모 관객 유입에 대비한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공연 개최국들의 반응은 국가적 축제에 버금간다. 투어의 첫 기착지인 콜롬비아 보고타의 공식 관광청 '비지트 보고타'는 이번 콘서트를 핵심 문화 행사로 전면 배치하며, 이들을 "21세기 '글로벌 팝'을 대표하는 상징적 그룹"으로 칭송했다. 칠레의 관광 홍보처 '칠레 트래블' 역시 산티아고 공연을 국가 주요 관광 스펙터클로 조명하며 남미 전역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가장 폭발적인 인프라 대비를 보이는 곳은 아르헨티나다. 다음 달 21일과 23~24일(현지시간) 공연이 예정된 라플라타는 시와 주정부가 합심해 안전 및 교통 통합 운영 계획을 수립 중이다. 현지 유력 매체 엘 디아(El Dia)는 라플라타시 자체 추산 데이터를 인용해, 단일 지역에만 '15만명' 이상의 구름 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라플라타 시의회는 지난 7월 방탄소년단을 '명예 외빈'으로 공식 위촉하며 이례적인 국가적 예우를 갖춘 바 있다.
페루 리마에서도 콘서트 사전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내 분수공원에서 대규모 댄스 커버 축제와 영상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방탄소년단(BTS)'은 보고타를 필두로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 남미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14회 공연'이라는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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