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정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만 가오슝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하는 월드투어 '아리랑'의 열기를 전 세계 80여 개국 극장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 같은 내용의 라이브 뷰잉 프로젝트를 3일 공식 발표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9-23/4f95492e-e715-4740-be82-201d1b288845.jpg)
스타디움의 감동을 극장으로…압도적 스케일의 스크린 중계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 공지에 따르면, 이번 극장 상영의 대상은 이달 21일 열리는 가오슝 2일 차 공연과 다음 달 29일 진행되는 자카르타 3일 차 공연이다.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가오슝 공연은 약 3,300개, 자카르타 공연은 약 2,800개의 대형 스크린이 배정됐다. 국내 관객들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 3사에서 현장의 웅장함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빅히트뮤직' 측은 "각 지역의 시차를 고려해 실시간 생중계를 원칙으로 하되, 일부 지역은 공연 후 1~2일 내 딜레이 중계 방식을 도입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BTS 대만 가오슝·인니 자카르타 콘서트 80여개국 극장서 상영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1-02/2a8fa259-d73a-4c67-85e3-ed925dc66ced.jpg)
남미 대륙 휩쓴 85만 관객 동원력…동남아시아 투어로 흥행 잇는다
소속사는 "스타디움 현장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열기를 스크린을 통해 완벽하게 구현할 예정"이라며, "이미 고양, 부산, 도쿄,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대만 가오슝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동남아시아 핵심 5개 도시에서 총 15회에 걸친 월드투어 '아리랑'을 이어간다.
한편, 이들은 지난달 28일과 30~3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을 끝으로 남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남미 5개 도시에서 개최된 14회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 수 85만 3천 명이라는 경이로운 대기록을 작성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팝 아이콘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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