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슈퍼모델' 1위 출신 트렌드 분석가 '김자연'이 25세 연상의 '손영권' 전 '삼성전자' 사장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25년 세월 뛰어넘은 MIT 선후배의 운명적 만남
'김자연'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 줄 알았는데, 마흔을 훌쩍 넘어 돌고 돌아 저의 한 사람을 만났다"며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MIT' 선후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영권' 전 사장은 실리콘밸리에서 잔뼈가 굵은 IT 전문가로, '삼성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역임하며 9조 원 규모의 '하만 인터내셔널' 인수를 주도한 핵심 인물이다. 현재는 삼성 반도체 고문 및 '하만 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창업자로 활동 중이다. '김자연'은 남편에 대해 "모든 사회적 성취보다도 나를 진심으로 아끼고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드리 헵번이 선택한 스위스 루체른서 프라이빗 웨딩
두 사람은 올해 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한국과 미국, 유럽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 '김자연'은 "2년간 좋은 지인으로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연인이 된 후 인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결혼식은 스위스 '레이크 루체른'에 위치한 뷔르겐슈톡 호텔(Bürgenstock Hotel)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이곳은 할리우드 전설 오드리 헵번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도 유명하다. '김자연'은 "가족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서 평생을 약속하며, 서로의 곁을 지키고 각자의 세상을 함께 넓혀가기로 했다"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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