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INTERVIEW

[인터뷰] 본격적인 코미디 연기 도전! '와일드 씽' 박지현②

[인터뷰] 본격적인 코미디 연기 도전! '와일드 씽' 박지현②

※〈와일드 씽〉 배우 박지현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도미는 활동을 접고 재벌가 며느리가 되어 상위 클래스의 삶을 누립니다. 그럼에도 도미가 다시 무대로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도미는 솔직하면서 현실에 되게 충실한 친구라고 생각해요. 도미의 가장 큰 목적과 목표는 돈과 명예일 거예요. 도미가 가수로 데뷔한 이유도 돈을 벌고 명예를 얻기 위한 것이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결국 재벌가에 시집을 가게 됐지만, 이전의 꿈에 대한 그리움을 잊을 수는 없었던 거죠.
[인터뷰] 본격적인 코미디 연기 도전! '와일드 씽' 박지현①

[인터뷰] 본격적인 코미디 연기 도전! '와일드 씽' 박지현①

최근 박지현의 행보는 의외투성이다.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안긴 〈히든페이스〉 속 우아하고도 매혹적인 인물, 〈은중과 상연〉의 20대부터 40대까지 아우르며 삶의 궤적을 치열하게 그려낸 시한부, 그리고 〈와일드 씽〉의 ‘절대매력’ 변도미까지. 하나같이 강한 개성으로 무장한 인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간 그는 이제 막 코미디 연기의 맛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인터뷰] 모범생 같은 배우가 ‘개차반’이 되기까지! '원더풀스' 박은빈②

[인터뷰] 모범생 같은 배우가 ‘개차반’이 되기까지! '원더풀스' 박은빈②

▶〈원더풀스〉 배우 박은빈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연대’가 이 작품의 핵심이잖아요. 그 과정에서 캐릭터들이 성장해 나가기도 하고요. 박은빈 배우께서는 채니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어떻게 해석하고 그리셨나요. 채니는 어찌 됐든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었단 말이죠. 채니 뿐만 아니라 ‘원더풀스’ 4인방의 공통점은 이뤄본 적이 없거나 쟁취해 본 적 없는, 바라는 게 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라는 점 같아요.
[인터뷰] 모범생 같은 배우가 ‘개차반’이 되기까지! '원더풀스' 박은빈①

[인터뷰] 모범생 같은 배우가 ‘개차반’이 되기까지! '원더풀스' 박은빈①

박은빈은 채니처럼 인터뷰 장소에 등장했다. 노란색 뜨개 두건과 오버핏 남방으로 세기말의 감성을 완벽히 소환한 그는, 〈원더풀스〉 첫 대본 리딩 때 입었던 옷이라며, 초심을 되찾고자 한다고 했다. 박은빈은 작품이 끝날 때마다 라운드 인터뷰 자리에서 비로소 캐릭터를 떠나보낸다고 했다. 빼곡한 포스트잇과 손때 묻은 〈원더풀스〉 대본을 뒤적이고 당시의 호흡을 복기하며 인터뷰에 임한 그는, 데뷔 30주년이라는 내공이 무색하게 매 순간 ‘진심’으로 ‘초심’을 소환한다.
[인터뷰]'군체' 전지현② “전작에서도 비주얼 좋았는데… 특혜 분장 정말 없었다”

[인터뷰]'군체' 전지현② “전작에서도 비주얼 좋았는데… 특혜 분장 정말 없었다”

※ 〈군체〉 전지현 배우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또한 아래 내용은 영화 〈군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는 점을 명시합니다. 피 칠갑한 레인코트를 입어도 비주얼이 좋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다만 저는 조금 억울한 게 저는 상황에 충실했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과하게 좋은 반응이 나왔다. ‘청바지에 흰 티를 입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하시는데 정말 그것만 입었다. 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다. 사실 바로 전작 〈북극성〉에서도 좋았다. 〈군체〉에서 이런 평이 더 많은 게 신기하다.
[인터뷰]'군체' 전지현① “재밌는 촬영장, 정시 출퇴근, 뚜렷한 세계관… 연상호 감독의 결과물엔 실망하는 법 없어”

[인터뷰]'군체' 전지현① “재밌는 촬영장, 정시 출퇴근, 뚜렷한 세계관… 연상호 감독의 결과물엔 실망하는 법 없어”

11년 만에 돌아왔지만, 연상호 감독의 말마따나 “영화배우”다. 배우 전지현은 5월 22일 개봉한 〈군체〉에서 권세정 역을 맡아 〈암살〉(2015) 이후 오랜만에 관객 앞에 섰다. 한 천재 생물학자의 테러로 고립된 빌딩에서 고군분투하는 생명공학 교수 권세정을 맡은 전지현은 다양한 인물이 아우러지는 좀비 호러에서 때로는 흔들리는, 때로는 날카로운 인물을 적확하게 묘사하며 영화를 이끌었다. 5월 26일 서울시 종로구 모처에서 배우 전지현을 만나 영화 〈군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 커리어 사상 최고의 파격적인 시도, '와일드 씽' 강동원②

[인터뷰] 커리어 사상 최고의 파격적인 시도, '와일드 씽' 강동원②

“나의 ‘헤드스핀’? 세계 최고의 배우가 되고 싶다, 그것 뿐”
▶〈와일드 씽〉 배우 강동원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와일드 씽〉의 현우에게는 ‘헤드스핀’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꿈의 상징이듯, 강동원에게 그런 꿈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는 그냥 세계 최고의 배우가 되고 싶다, 단순하게는 그것밖에 없어요. 꿈인 거죠. 그게 저의 헤드스핀이에요. 현우는 세월이 지나 인지도가 떨어진 짠내 나는 생활형 캐릭터입니다. 데뷔 이래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강동원이라는 배우에게, 이런 인물의 감정선이 낯설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커리어 사상 최고의 파격적인 시도, '와일드 씽' 강동원①

[인터뷰] 커리어 사상 최고의 파격적인 시도, '와일드 씽' 강동원①

“스텝 연습 1시간, 기술 연습 1시간, 안무 연습 1시간, 다시 기술 연습 1시간, 매일 4시간씩 연습해”
강동원이 거리낌 없이 망가졌다. 강동원은 이번에만 유달리 열심히 한 게 아니라고 했다. 삼진 아웃은 안 된다며, 스트라이크 한 번이면 무조건 다음번에 출루해야 한다는 주의로 매 작품 임해왔을 뿐이라고 했다. 사실 강동원은 매번 공부하는 배우다. 액션을 유달리 잘하는 배우, 타고난 능청스러움을 지닌 배우로만 보이지만, 〈군도: 민란의 시대〉 때는 하루에 칼을 천 번씩 휘둘렀고, 이번 〈와일드 씽〉 때는 힙합의 역사를 배우고, 힙합의 걸음걸이부터 익히며 인물의 뼈대를 새로 세웠다고 했다.
[인터뷰] “'어른 김장하'로부터 '남태령'까지, 광장은 진화한다.” '남태령' 김현지 감독 ②

[인터뷰] “'어른 김장하'로부터 '남태령'까지, 광장은 진화한다.” '남태령' 김현지 감독 ②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긴긴밤’은, 그렇게 가장 ‘밝은 밤’이 됐다. “이렇게 귀엽고 매콤한 투쟁, 이게 남태령 코어야!”
​▶ 〈남태령〉 김현지 감독과의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인터뷰] “12.3 내란의 흐름 속에서 가장 결정적 순간은 남태령이다.” '남태령' 김현지 감독 ①

[인터뷰] “12.3 내란의 흐름 속에서 가장 결정적 순간은 남태령이다.” '남태령' 김현지 감독 ①

친위쿠데타에 맞서기 위해 전진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트랙터 17대가 서울 서초구 남태령에서 경찰에 가로막혔다.
2024년 12월 3일 대통령의 비상계엄이라는 믿기지 않던 그날 이후, 모든 게 불확실하고 불안했던 밤이 지속되던 또 하나의 하루. 현직 대통령의 친위쿠데타에 맞서기 위해 전진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트랙터 17대가 서울 서초구 남태령에서 경찰에 가로막혔고, 법원은 트랙터의 서울 출입을 불허했다. 들어가려는 자와 저지하려는 자, 수많은 탄압의 역사 속에서 익히 우리가 무수히 보아 온, 이상하지 않은 광경이었다. 12월 21일 그날, 이 저항의 이미지를 바꿀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