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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감독 신작 '세계의 주인', 토론토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한국 영화 최초 '플랫폼' 섹션 초청

윤가은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가은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화 〈우리들〉과 〈우리집〉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윤가은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세계의 주인〉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세계의 주인〉이 토론토영화제의 경쟁부문인 '플랫폼' 섹션에 한국영화 최초로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에서 작품은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세계의 주인〉은 예측불가능한 18세 여고생 주인(서수빈 분)이 홧김에 내뱉은 한 마디로 인해 주변인들의 세계가 요동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윤가은 감독은 "빛나는 배우들, 제작진과 함께 온 마음을 다해 만든 아끼는 이야기"라며 "영화 속 인물들을 따라 흥미진진한 모험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론토영화제 지오바나 풀비 수석프로그래머는 윤 감독에 대해 "청소년기 성장통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내밀한 가족관계 속에서 단단하게 회복력과 주체성을 찾아가는 개인의 여정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창의적인 감독의 신작을 토론토에서 처음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의 주인〉은 토론토영화제 상영 후 하반기 국내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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