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예비신랑 문원 '팬들은 빼고 악플러만 고소' 선언...허위사실 유포자 법적대응

코요태 팬덤 고소 논란에 대한 해명은? 태도 논란 후 반성하며 악의적 콘텐츠 제작자만 겨냥

문원(왼쪽)과 신지 (출처 = 신지 인스타그램)
문원(왼쪽)과 신지 (출처 = 신지 인스타그램)

코요태 멤버 신지의 예비 신랑 문원이 최근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팬들은 제외'라는 입장을 명확히 밝혀 화제다. 17일 문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 고소와 관련한 추가 해명을 내놓으며 정당한 비판과 악의적 공격을 구분해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문원은 '저는 코요태 선배님들과 신지님을 생각해주시는 팬분들을 고소한 게 아니다'라며 '팬분들의 의견을 당연히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그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신지 팬덤을 고소한 것이냐'는 비판이 제기된 것에 대한 직접적인 해명이다.

문원은 고소 대상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며 선을 그었다. 그는 '고소 내용에 적혀 있듯 악의적인 콘텐츠를 만든 사람들과 처음 허위 사실 유포하신 분들, 개인적 메시지로 인신 공격적인 내용 또는 가족들에 대해 입에 담기 힘든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보낸 사람들만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나 댓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는 정당한 비판과 악의적인 공격을 구분하여 대응하겠다는 그의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16일 문원은 자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디엘지의 입장을 공유했다. 법무법인 측은 '문원과 신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법률대리인은 '당 법무법인은 지난 5일 문원을 대리해 피해 정도가 중대한 일부 사안에 대해 관련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혀 이미 구체적인 법적 조치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는 단순한 경고가 아닌 실질적인 법적 대응임을 보여준다.

문원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로 저의 태도와 언행에 대해 많이 깨닫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문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는 코요태 멤버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해석된다. 당시 문원의 행동과 발언이 일부 팬들과 네티즌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던 상황에서, 이에 대해 인정하고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지난달 신지가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한 이후 다양한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신지가 예비 신랑을 코요태 멤버들에게 소개하는 과정에서 문원의 태도가 도마에 올랐고, 이후 그의 과거사를 둘러싼 여러 폭로들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됐다.

하지만 신지와 문원은 이러한 폭로들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실제로 구체적인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한 루머나 추측이 아닌 명예훼손 수준의 내용들이 유포되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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