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위고비 10kg 감량' 후 첫 폭식 예고...억울함 토로한 진짜 이유

비만치료제 논란 속에서도 당당한 이유는? 전 세계 여행하며 쌓인 식재료로 펼치는 특별한 먹방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10kg 체중 감량으로 화제가 된 유튜버 빠니보틀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랜만의 폭식을 예고하며 위고비 사용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카더가든과 함께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만의 독특한 식문화와 체중 감량 경험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빠니보틀의 냉장고 공개 장면이었다. 전 세계를 누비는 여행 크리에이터답게 그의 냉장고에는 각국의 특색 있는 식재료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마치 '세계 식재료 박람회'를 연상케 하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면세점이다', '역대급'이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빠니보틀의 냉장고는 단순한 보관 공간이 아닌 그의 여행 이력서나 다름없었다. 동남아시아의 향신료부터 유럽의 치즈, 남미의 소스까지 다양한 대륙의 맛이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이는 그가 단순히 여행을 다니는 것이 아니라 현지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기록하는 진정한 '문화 탐험가'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술 창고에 보관된 상당한 분량의 각국 술들도 화제를 모았다. 이는 빠니보틀이 여행지에서 단순히 관광지만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들의 일상과 문화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왔음을 증명한다. 그의 냉장고 하나하나가 곧 여행 스토리이자 문화적 경험의 결과물인 셈이다.

빠니보틀은 다음 주 자신의 식재료로 펼쳐질 요리 배틀을 앞두고 '오랜만에 많이 먹고 싶다'며 모든 식재료를 써도 된다고 허락했다. 이 한 마디는 단순한 표현이 아닌, 그가 지난 몇 달간 겪어온 식습관 변화와 심리적 변화를 함축적으로 드러내는 고백이었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줄어든 식사량과 억제된 식욕 때문에 평소보다 적게 먹어온 그에게, 이번 '냉부' 출연은 마치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다이어트 경험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빠니보틀은 지난 4월 곽튜브 채널에 출연해 비만치료제 위고비 사용으로 70kg대에서 64kg까지 약 10kg 감량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일부에서 제기된 '뒷광고' 의혹에 대해 그는 깊은 억울함을 표현했다.

'내가 그걸 맞아서 살을 뺐다고 하면 사람들은 뒷광고 하냐고 욕을 하는데 좀 억울하다'며 자신의 솔직한 경험 공유가 오해받는 상황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위고비를 맞아서 밥을 못 먹는 건데 사람들이 왜 계속 그걸 얘기하냐면서 뒷광고라고 하니 억울하다'고 설명했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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