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설이 로버트 러들럼의 '제이슨 본' 시리즈 판권을 영구적으로 확보하며 새로운 영화 제작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NBCUniversal이 경쟁사들을 제치고 제이슨 본 도서 시리즈와 트레드스톤 시리즈의 판권을 영구히 확보했다. 이로써 지난 20년간 이어진 스튜디오와 프랜차이즈 간의 관계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2023년 11월부터 논의됐던 에드워드 베르거 감독의 새로운 제이슨 본 영화가 여전히 개발 단계에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베르거 감독은 '서부 전선 이상 없다'로 아카데미상과 BAFTA상을 수상한 후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여왔다.
올해 '콘클라베'를 연출하고 '발라드 오브 어 스몰 플레이어' 제작을 앞두고 있는 베르거 감독이 제이슨 본 시리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 주목할 점은 '블랙 도브스'와 '라자루스 프로젝트'의 창작자인 조 바튼이 이미 각본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역동적이고 액션이 가득한 스파이 스릴러 장르에 정통한 바튼의 참여로 새로운 본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맷 데이먼이 제이슨 본 역으로 복귀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데이먼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총 4편의 본 시리즈에서 주인공을 연기하며 프랜차이즈의 얼굴로 자리잡았다.
제이슨 본 캐릭터가 마지막으로 스크린에 등장한 것은 2016년 '제이슨 본'이었다. 그 후 10년 넘게 공백기를 가진 이 프랜차이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5편의 본 영화와 비디오 게임, 심지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스턴트 쇼까지 제작된 이 프랜차이즈가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날이 기대된다.
다만 현재로서는 베르거와 바튼이 참여하는 제이슨 본 영화가 완전히 개발 단계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 아직 제작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정식 승인을 받지도 못한 상태다.
그럼에도 기억을 잃은 암살자의 스크린 복귀 소식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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