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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단편 '스위트 리벤지' 제이슨 부어히스 화려한 복귀

45주년 기념 13분 단편...새로운 제이슨 유니버스 첫 작품으로 온라인 공개

영화 '스위트 리벤지'
영화 '스위트 리벤지'

'13일의 금요일' 프랜차이즈 45주년을 기념한 단편영화 '스위트 리벤지'가 공개되며 하키 마스크를 쓴 살인마 제이슨 부어히스의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지난 5월 새롭게 설립된 호러 인크가 발표한 '제이슨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인 이 단편은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티저 공개 후 온라인으로 정식 공개됐다.

마이크 P. 넬슨 감독은 "13분 동안 단순히 제이슨이 많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하고 싶었다"며 "공포를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마음(heart)이다. 사람들이 사랑에 빠질 캐릭터를 소개하고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번 단편에서는 이브(앨리 이오아니데스)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녀는 크리스털 레이크에서 죽음을 맞은 후 제이슨과 유사한 힘으로 되살아나는 인물로 그려진다.

넬슨 감독은 "이브는 제이슨과 완전히 반대되는 캐릭터로 시작한다. 분홍색 체크 셔츠를 입고 부드럽게 말하지만 미친 일들이 벌어진다"며 "파이널 걸이 단순한 파이널 걸이 아니라 어떤 면에서 몬스터가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6피트 5인치의 스턴트 코디네이터 스카일러 화이트가 제이슨 역을 맡았다. 넬슨 감독은 "뛰어다니는 제이슨이 아니라 속도에 상관없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는 제이슨을 원했다"며 "그의 살인에는 예술성이 있다. 사과 슬라이서를 집는 것처럼 단순히 칼로 구멍을 뚫는 게 아니라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단편은 이브와 제이슨이 마주치는 암시적이면서도 열린 결말로 마무리된다. 넬슨 감독은 "제이슨이 자신과 같은 존재를 만났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브는 제이슨을 원하지 않는데 제이슨이 계속 따라다닐까, 아니면 그 반대일까?"라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호러 인크는 이번 단편을 시작으로 피콕에서 방영될 프리퀄 시리즈 '크리스털 레이크'와 장편영화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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