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사랑' 이정재·임지연, "나이 차? 오히려 또래 배우보다 편했다"

29세 나이 차 극복한 완벽 호흡...tvN '얄미운 사랑' 종영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 제작발표회 [tvN 제공]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 제작발표회 [tvN 제공]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2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28일 서울에서 진행된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이정재는 "나이 차가 있다 보니 오히려 또래 배우보다 편했다"며 "서로 부담 없이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얄미운 사랑'은 55세 대기업 회장 한태영(이정재 분)과 26세 비서 진다혜(임지연 분)의 상반된 성격이 만들어내는 로맨틱 코미디다.

임지연은 "처음에는 나이 차 때문에 걱정했지만, 이정재 선배님이 먼저 편하게 대해주셔서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며 "연기하면서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배우 이정재 [tvN 제공]
배우 이정재 [tvN 제공]

이정재는 "최근 드라마에서 나이 차가 나는 커플이 많이 등장하는 추세"라며 "실제로 연기하다 보니 나이보다는 캐릭터 간의 교감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임지연 배우가 워낙 프로페셔널하게 임해줘서 촬영이 즐거웠다"며 "젊은 배우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임지연은 "이정재 선배님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보면서 많이 배웠다"며 "특히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깊이 있게 표현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드라마는 세대를 뛰어넘는 로맨스를 신선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작진은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이 작품의 성공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정재는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많은 분들이 작품을 통해 사랑에 나이가 없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 제작발표회 [tvN 제공]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 제작발표회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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