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를린 영화제 3관왕이자 독일 영화상 시상식 최다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다잉〉이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감각적인 터치가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함께 공개한다. ‘죽음(Dying)’이란 교향곡을 준비하던 오케스트라 지휘자 ‘톰’이 죽음을 앞둔 가족과 친구들을 마주하며 삶의 선율을 완성해 가는 이야기 〈다잉〉이 12월 개봉일을 확정하고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제74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상, 길드필름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던 〈다잉〉은 이후 개최된 독일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부터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음악상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국내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따뜻한 색감과 감성적인 느낌의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눈길을 끈다. 가을 낙엽이 흐드러진 조그만 정원 위에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주인공 ‘톰’을 포함해 그의 가족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각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온화하고 평화로운 정원 위쪽과 달리 아래쪽 하단은 조각나 부서지기 시작하여 위태로운 느낌을 전달하면서 이들이 어떤 갈등을 빚어낼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삶과 죽음과 음악을 위트있게 관통한다”라는 리뷰 카피가 더해지며 영화 〈다잉〉이 연말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선물할 짙은 여운과 감동을 예감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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