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 글로브상 수상자이자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베테랑 배우 샐리 커클랜드(Sally Kirkland)가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한 병원에서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11월 9일 확인되었다. 그녀의 매니저는 만 81세의 커클랜드가 지난 1년간 치매와 싸워왔다고 밝혔다.
낙상, 감염, 막대한 의료비 고충
커클랜드는 최근 몇 달간 심각한 건강 문제에 직면했다. 친구들이 시작한 고펀드미(GoFundMe) 캠페인에 따르면, 그녀는 샤워실에서 넘어져 목뼈 4개, 오른쪽 손목, 왼쪽 엉덩이 골절을 겪었고, 회복 중 두 차례의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이 발생했다. 보험이 적용되는 기간을 넘어서는 입원 및 재활 치료로 인해 막대한 의료비가 발생해 친구들이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아카데미 후보 및 250편 이상 출연
1944년 뉴욕에서 태어난 커클랜드는 1960년대부터 활동하며 25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녀는 1987년 코미디 드라마 '안나'(Anna)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얻었다. 그녀는 또한 앤디 워홀의 '더 팩토리' 멤버였으며, '더 스팅', 'JFK', '브루스 올마이티' 등에 출연했다.
배우 활동 외에도 화가, 시인, 연기 코치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그녀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샐리우드'(Sallywood)가 11월 9일 아마존 프라임에서 공개되며, 60년 이상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그녀의 유산이 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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