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친애하는 X' 강렬한 첫인상, 새로운 ‘웹찢남’ 등극

첫 방송부터 강렬한 존재감 각인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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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훈이 〈친애하는 X〉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지난 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도훈은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하는 백아진으로부터 삶의 이유를 찾고 그녀를 위해 기꺼이 그림자가 돼 맹목적인 믿음과 지지를 보내는 인물 ‘김재오’역을 맡았다. 김재오는 백아진과 처음 얽히게 된 고등학교 시절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 전부터 원작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주목받은 김도훈은 짧은 헤어스타일과 교복핏, 절제되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제스처로 인물의 거친 결을 표현했고, 상황에 따라 냉온차를 오가는 눈빛 연기로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을 완성했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날것의 거친 매력과 백아진 앞에서만 보이는 여린 면모가 대비를 이루며, 상처와 결핍이 많은 인물이 흔들리고 채워지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내 서사의 깊이를 더했다.

첫 방송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도훈은 〈친애하는 X〉를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학창 시절부터 이어지는 김재오와 백아진의 서사가 성인이 된 이후 어떤 이야기로 확장될지 관심이 모이며, 그의 깊어진 연기가 작품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훈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영화인

홍상수 감독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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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2.

홍상수 감독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영화 〈눈 둘 데가 없네〉는 7월 10일,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사실을 알렸다. 스위스의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국제 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는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영화 초청에 대해 로카르노영화제는 “우리 모두는 영화가 일으키는 시적 표현과 그것을 가능케 한 세련된 기교를 통해 영화의 모든 이미지, 모든 말들, 모든 만남들이 삶의 의미와 아름다움과 복잡성을, 너무나도 편안하고 애쓰지 않은 듯 보이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음에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홍상수 감독이 왜 우리 시대의 위대한 거장 중 한 명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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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호프〉 배우 조인성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가상의 존재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특히 후반부 성기가 거대한 외계 지성체와 대면했을 때, 눈알을 굴리며 보여준 미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사실 액션도 중요했지만, 다른 신들을 만들어놓는 것도 어려웠어요. 원래 리액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밀수〉(2023)에서 권상사 가 등장했을 때, 저는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김혜수 선배가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이쪽의 인물이 살아나는 거죠. 그래서 〈호프〉에서도 크리처를 본 리액션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래야 크리처가 사니까요. 그 장면은 본능적으로 한 건데 감독님이 되게 좋아하셨어요. 성기의 외형을 보면 미국 서부극이 떠오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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