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세계의 주인〉이 1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감독 윤가은이 직접 관객과 만나는 전국 GV(관객과의 대화) 투어에 나선다. 〈세계의 주인〉은 10월 22일 개봉한 이후 계속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가은 감독은 서울과 부산, 전주, 광주, 강릉 등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실시간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전국 투어 일정의 첫 시작은 11월 12일 저녁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봉준호 감독, 김혜리 기자와 함께하는 특별 GV로, 독립영화계와 평단, 관객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이전에 윤가은 감독의 데뷔작 〈우리들〉을 보고 영화 〈기생충〉에 배우 장혜진을 캐스팅한 일화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윤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우리집〉을 본 후에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더불어 아역 배우를 생동감 있게 연출하는 '3대 마스터'"라고 극찬한 바 있어, 이번 GV에서 봉 감독이 전할 영화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어 11월 13일 부산 영화의전당(옥미나 평론가 참석), 15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최진영 감독과 동행), 16일 광주극장(김희정 감독과 대담), 20일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임오정 감독과 토크) 등으로 릴레이 GV가 이어진다. 영화 〈세계의 주인〉은 고등학생 '주인'이 모두가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익명의 쪽지를 받으며 벌어지는 심리적 혼란과 청춘의 불안, 성장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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