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 [콤플렉스 제공]](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5-11-18/a34d492d-1d42-4eba-89a7-6abb51e010df.jpg)
가수 지드래곤이 미국 패션·문화 전문 매체 콤플렉스 네트웍스(Complex Networks)가 발표한 '21세기 베스트 드레서' 16위에 선정됐다고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18일 밝혔다.
지드래곤은 이번 명단에서 유일한 아시아 출신 아티스트로, 카녜이 웨스트, 리애나, 퍼렐, 데이비드 베컴 등 전 세계 정상급 스타일 아이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콤플렉스는 지드래곤에 대해 "K팝이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기 훨씬 이전부터 패션의 기준을 확립한 인물"이라며 "언제나 트렌드를 선도하며 한발 앞서 있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어 "데뷔한 지 거의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드래곤은 K팝에서 '스타일'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며 "경계를 허물고 패션을 자기표현의 한 형태로 다루도록 모든 장르에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데뷔 초기부터 독창적인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아왔으며, 공항 입출국 시 착용하는 이른바 '공항 패션'을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한 주역으로 꼽힌다.
그의 패션 스타일은 단순히 의상을 입는 것을 넘어 예술적 표현의 한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이패션 브랜드와의 협업부터 스트리트 패션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스타일링으로 국내외 패션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젠더리스 패션과 과감한 색상 조합, 독특한 액세서리 활용 등을 통해 K팝 아티스트들의 패션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지드래곤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그의 독보적인 무대 의상과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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