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화재 참사에 '마마 어워즈' 개최 여부 논란…엠넷 대응 고심

엠넷, 출연진에 대응 방안 논의 중 전달…행사 내용 수정 불가피

2025 마마 어워즈 [엠넷 제공]
2025 마마 어워즈 [엠넷 제공]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아파트 화재 참사로 28일 홍콩 개최를 앞둔 '마마 어워즈'(MAMA AWARDS)의 진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시상식 주최측인 엠넷은 개최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업계 내에서는 행사 일정 및 내용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엠넷은 이날 오전 출연진 관계자들에게 화재 참사 관련 입장을 전달했다. 엠넷은 상황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각 부문별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상식 관련 공식 대응 방향, 행사 운영 절차, 아티스트 무대 및 시상 대본 관련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 중이며, 정리되는 대로 공유하겠다는 방침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마마 어워즈'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출연 예정 아티스트들은 이미 출국하여 전날 리허설을 진행한 상태다.

그러나 27일 오전 8시 기준 사망 44명, 실종 279명이라는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만큼, K팝 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행사가 열리더라도 의상, 코멘트, 부대 행사 등 일부 내용의 변경이 예상된다.

엠넷 측은 현재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유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마마 어워즈에는 알파드라이브원, 베이비몬스터,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투어스(TWS), 스트레이 키즈, 제로베이스원, 지드래곤 등 다수의 K팝 톱스타가 출연 예정이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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