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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차별하지마! ‘주토피아 2’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키 호이 콴 ‘게리’를 말하다

〈주토피아 2〉에서 ‘게리’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키 호이 콴이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키 호이 콴
키 호이 콴

개봉 5일만에 200만 관객 돌파는 물론 2025년 개봉작 및 역대 애니메이션 글로벌 오프닝 1위에 등극하며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주토피아 2〉가 ‘게리’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키 호이 콴이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 세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주토피아 2〉가 전작보다 한층 확장된 메시지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게리’ 역을 맡은 키 호이 콴은 자신의 캐릭터가 지닌 상징성과 따뜻한 메시지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끈다.

 

게리
게리

그는 “우리는 보통 뱀을 독이 있고 무섭고 기피해야 할 존재로 여긴다. 하지만 ‘게리’는 그런 편견을 온몸으로 맞으면서도 친절과 호기심을 잃지 않는 캐릭터”라며 ‘게리’를 통해 우리가 지닌 편견과 차별에 대한 시선을 비춘다고 설명했다. 또한 키 호이 콴은 “이 작품은 우리가 공유하는 역사와 그것이 지워질 때의 위험성을 이야기한다”며 “영화 속 ‘주디’와 ‘닉’이 파충류가 100년 넘게 주토피아에 나타나지 않았는지 추적하는 여정은 단순한 모험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편견의 뿌리를 들여다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감은 편견을 없애는 해독제다. 두려움은 우리를 갈라놓지만 서로의 경험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그 두려움은 결국 연결로 바뀐다”고 강조했다.

국내에 이어 전 세계 관객을 모두 사로잡으며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써 내려가고 있는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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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암살자(들)' 이민호② “허진호 감독님, 유해진 선배님, 박해일 선배님 에너지를 가까이서 느낀 것이 가장 큰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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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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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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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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