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의 거장 토미 리 존스(Tommy Lee Jones)의 딸이자 배우인 빅토리아 존스(Victoria Jones)가 새해 첫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샌프란시스코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오전 2시 52분경 샌프란시스코의 고급 숙박 시설인 '페어몬트 샌프란시스코 호텔'에서 의료 긴급 상황 신고가 접수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30대 여성의 신원을 확인했으나, 끝내 현장에서 사망을 선고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오전 3시 14분경 현장에 합류하여 조사를 벌였으며, 검시관이 도착해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보도에 따르면 범죄 혐의점이나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의 뒤를 이었던 배우의 삶
빅토리아 존스는 1987년 토미 리 존스와 그의 첫 부인 킴벌리 클로들리 사이에서 태어난 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연스럽게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 그녀는 2002년 아버지가 주연을 맡아 흥행에 성공한 영화 〈맨 인 블랙 2〉(Men in Black II)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인 2003년에는 인기 드라마 시리즈인 〈원 트리 힐〉(One Tree Hill)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 특히 2005년에는 아버지가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멜키아데스 에스트라다의 세번의 장례식〉(The Three Burials of Melquiades Estrada)에 출연하며 가족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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