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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컬트의 제왕" 故 데이비드 린치 1주기 추모... CGV 아트하우스 특별전 개최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데뷔작 '이레이저 헤드'부터 유작 '인랜드 엠파이어'까지 7편 상영 '엘리펀트맨' 4K 리마스터링 버전 멀티플렉스 최초 공개 꿈과 악몽의 경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거장의 세계

데이비드 린치 감독전
데이비드 린치 감독전

지난해 세상을 떠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세계를 오는 1월 14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CGV 아트하우스는 1월 4일, 오는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데이비드 린치 감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레이저 헤드〉로 영화계에 데뷔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꿈과 현실의 경계선을 영화에 녹여내 '컬트 거장'으로 불렸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화관을 선보인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지난 2025년 1월 16일 세상을 떠났다.

이번 특별전은 그의 데뷔작 〈이레이저 헤드〉를 비롯해 가장 마지막에 발표한 장편 영화 〈인랜드 엠파이어〉까지 총 7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멀티플렉스 최초 상영하는 〈엘리펀트맨〉은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해 가장 선명한 판본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트윈 픽스〉 〈로스트 하이웨이〉, 〈스트레이트 스토리〉, 〈멀홀랜드 드라이브〉까지 그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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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올해 가장 도발적인 한국 상업영화,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②
NEWS
2026. 8. 26.

[인터뷰] 올해 가장 도발적인 한국 상업영화,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②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경주기행〉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가해자 백상현 에 대한 묘사입니다. 가해자 백상현이라는 캐릭터에게 일체의 서사를 주지 않고, 극악무도한 가해자로만 묘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이야기의 핵심은 백상현에게 있지 않다고 생각했던 게 가장 컸던 것 같아요. 핵심은 가족 이야기고, 돌아오지 못한 딸에 대한 이야기고, 돌아오지 못한 딸을 그리워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물들이 많이 나와서 그 인물들 감정을 풀어내기에도 굉장히 바빴습니다. 의도적으로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않을 거라는 마음보다는, 일단 이 영화에 그것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좀 더 강했고, 관객들이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인터뷰] 올해 가장 도발적인 한국 상업영화,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①
NEWS
2026. 8. 26.

[인터뷰] 올해 가장 도발적인 한국 상업영화,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①

‘한국영화 키드’가 만든, 가장 경쾌하고 서늘한 사적 복수극. 긍정적인 의미로, 가늠하기 어려운 감독과 가늠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나타났다. 김미조 감독은 〈미스 리틀 선샤인〉(2006)과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이 〈경주기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어떻게 그렇게 상반된 두 편의 작품이 한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겠냐마는, 〈경주기행〉을 보고 나면 비극과 희극을 유연하게 오가는 그 ‘단짠단짠’의 전개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미스 리틀 선샤인〉의 덜컹거리는 노란 봉고차와 〈괴물〉 속 기묘한 가족 앙상블이 결합된 이 독창적인 영화는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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