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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스미노 요루 작가, 韓 관객에 친필 편지 "소설로 함께 놀아요"

영화 '나만의 비밀' 21일 개봉... 원작자의 따뜻한 응원 "안녕하세요" 한글 인사 눈길... 국경 넘은 문학적 교감 10대 시절 절망과 위로 담아낸 청춘 판타지

〈나만의 비밀〉
〈나만의 비밀〉 스미노 요루 작가 친필 메시지

영화 〈나만의 비밀〉 원작자가 한국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에게 마음이 담긴 친필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나만의 비밀〉은 타인의 감정이 기호로 보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다섯 고등학생의 서툰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일본 문학계에 데뷔해 신드롬을 일으킨 스미노 요루 작가의 대표작을 원작으로 한다. 스미노 요루 작가는 개봉을 기념해 "안녕하세요"라고 적은 한글 인사와 함께 "영화 '나만의 비밀'을 한국의 여러분들도 보실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바다를 건너, 국경을 넘어 소설로 함께 놀아요"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중학생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고등학생 시절 데뷔한 스미노 요루는 여전히 지금의 10대가 공감하는 글을 쓰는 작가로 통한다. 그는 "지금도 다소 염세적인 편이지만 10대 시절에는 더 많은 것들을 싫어했고 더 많은 것들에 실망했다"고 고백하며 "그런 와중에 도서관에서 만난 소설들을 통해 지금의 직업을 꿈꾸게 됐다. 절망하지 않고 살아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작가가 느꼈던 감정이 영화 속 청춘들이 느끼는 감정과 맞닿아 있음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오쿠다이라 다이켄, 데구치 나츠키, 사노 마사야, 키쿠치 히나코, 하야세 이코이 등 일본 라이징 스타들의 케미스트리와 스미노 요루 작가의 상상력이 만난 '나만의 비밀'은 1월 21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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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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