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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끝났다"... '퍼시 잭슨' 시즌 3, 2026년 내 공개 확정 '초고속 컴백'

21일 시즌 2 피날레서 깜짝 영상 공개... 퍼시♥애나베스 설레는 댄스 파티 포착 원작 3권 '티탄의 저주' 기반... 다프네 킨·레비 크리소풀로스 등 뉴페이스 합류 디즈니 "이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돼"... 현재 밴쿠버서 촬영 중, 내년 3월 크랭크업

'Percy Jackson and the Olympians'
'Percy Jackson and the Olympians'

디즈니+의 인기 시리즈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Percy Jackson and the Olympians)'이 시즌 2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시즌 3 공개를 확정 지으며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겼다.

22일(한국시간) 디즈니+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개된 시즌 2 최종회 엔딩 크레딧을 통해 시즌 3의 첫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시즌 3는 2026년 공개된다"고 공식 못 박았다.

◆ 퍼시와 애나베스, 핑크빛 기류?

공개된 쿠키 영상은 원작 팬들을 열광케 하기에 충분했다. 주인공 퍼시 잭슨(워커 스코벨)과 애나베스 체이스(레아 사바 제프리스)가 학교 댄스 파티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 담겼기 때문이다. 스티븐 산체스의 감미로운 곡 'Until I Found You'가 흐르는 가운데, 애나베스가 퍼시를 댄스 플로어로 이끌고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가 한층 깊어졌음을 암시했다.

◆ 확 빨라진 제작 속도

시즌 1과 2 사이에 2년이라는 긴 공백이 있었던 것과 달리, 시즌 3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20th 텔레비전의 캐리 버크 사장은 "시즌 3를 1년 안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팬들이 이제부터는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실제 제작진은 지난 2025년 8월부터 밴쿠버에서 시즌 3 촬영을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촬영 종료를 앞두고 있다.

◆ '티탄의 저주' 시작된다

시즌 3는 릭 라이어던의 원작 소설 3권 '티탄의 저주(The Titan's Curse)'를 다룬다. 여신 아르테미스와 애나베스가 납치되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들을 구하기 위한 퍼시 일행의 위험한 모험이 그려질 예정이다. 새로운 얼굴들도 기대를 모은다. 영화 '로건'으로 유명한 다프네 킨이 아르테미스 역으로, 원작의 인기 캐릭터인 니코 디 안젤로 역에는 레비 크리소풀로스가 합류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Percy Jackson and the Olympians'
'Percy Jackson and the Olymp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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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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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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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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