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인 다이닝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셰프들의 진짜 얼굴이 공개된다.
최근 SBS는 국내외 미식계를 이끄는 오너 셰프 6인의 치열한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더 코리안 셰프〉가 12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파인 다이닝이라는 화려한 무대 뒤편에서 벌어지는 1초, 1mm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극한의 사투를 생생하게 포착한다.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단연 '요리괴물' 이하성 셰프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에서 '흑수저' 계급으로 출연해 파란을 일으켰던 그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업장 '오얏트'에서의 진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방송에서 보여준 거침없는 모습 이면에 숨겨진 오너 셰프으로서의 고뇌와 철학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하성 외에도 라인업은 화려하다.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를 이끄는 강민구 셰프가 35명의 직원을 지휘하는 사령관으로서의 면모를 공개하며,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북미 1위 '아토믹스'의 박정은·박정현 공동대표, 미슐랭 2스타 '주옥'의 신창호 셰프, 클래식 프렌치의 아이콘 '레스쁘아'의 임기학 셰프, 그리고 '해리스'의 이용우 셰프까지 내로라하는 미식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12일 첫 방송되는 1부 '별의 무게'에서는 미슐랭이라는 별을 대하는 셰프들의 각기 다른 태도를 조명한다. 별을 지켜야 하는 자, 별 없이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자, 그리고 별을 향해 도전하는 자들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한국 파인 다이닝의 현재를 보여준다. 여기에 배우 신하균의 묵직한 내레이션이 더해져 예술가이자 경영자로서 매 순간 생존을 건 선택을 내려야 하는 셰프들의 현실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더 코리안 셰프〉는 2월 12일 SBS 밤 9시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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