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희승 팀 탈퇴... 빌리프랩 잔류하며 솔로 아티스트 전향

빌리프랩 "음악적 지향점 뚜렷, 존중하기로 결정"…엔하이픈 향후 6인 체제 재편 희승 자필 편지 "음악적 욕심 앞세우고 싶지 않았다"

엔하이픈 희승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엔하이픈 희승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멤버 희승이 팀을 떠나 솔로 아티스트로 새 출발을 알렸다.

⬦ 빌리프랩 "음악적 지향점 존중"... 희승은 솔로, 엔하이픈은 6인조로

소속사 빌리프랩은 10일 팬 플랫폼 위버스 등을 통해 "희승은 엔하이픈 팀에서 독립한다"며 "엔하이픈은 향후 공식 일정부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빌리프랩은 이번 결정의 배경에 대해 "멤버 각자가 그리는 미래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고, 그 과정에서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함을 확인해 이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엔하이픈과 솔로 아티스트 희승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팀을 떠난 희승은 빌리프랩 소속을 유지하며 개인 앨범 발매 등 솔로 가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희승이 위버스에 게시한 자필 편지 [엔하이픈 위버스 캡처]
희승이 위버스에 게시한 자필 편지 [엔하이픈 위버스 캡처]

⬦ 희승 "욕심 앞세우고 싶지 않았다"... 손편지로 전한 6년의 진심

희승은 위버스를 통해 직접 소회를 전했다. 그는 "저에게 6년이라는 시간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차고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한 시간이었다"며 "보여드리고 싶은 게 참 많았지만, 팀 안에서 저의 욕심만을 앞세우고 싶지 않았던 마음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을 다시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엔하이픈은 202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데뷔한 그룹이다. 올해 1월 미니앨범 '더 신: 배니시'(THE SIN: VANISH)를 발매했으며, 최근까지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을 진행한 바 있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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