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암표도 AI가 잡아낸다…음공협, 국내외 예매처 집중 단속

이미지 텍스트 읽어내는 AI 기술 도입해 꼼수 차단…국내외 중고 플랫폼부터 대형 공연 현장까지 전방위 단속 전개

암표 거래 방지 캠페인[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암표 거래 방지 캠페인[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I 기술로 진화한 암표 적발 시스템, 글로벌 무대까지 감시망 확대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 도입해 대형 공연의 고질적 병폐인 '암표' 근절에 나선다. 음공협은 자체 개발한 암표 대응 자동화 시스템인 'SMAIT'에 AI와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단속망을 피하고자 이미지 형태로 유통되던 불법 거래 정보까지 완벽하게 판독해 낸다.

이번 조치로 감시 영역은 전례 없는 수준으로 확장됐다. 국내 주요 중고 거래 플랫폼은 물론, 미국 티켓마스터, 스위스 비아고고 등 해외 대형 플랫폼과 소셜미디어(SNS) 상의 불법 거래를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방위적 철퇴

  • '온라인 실시간 감시': 국내외 중고 플랫폼 및 SNS 밀착 모니터링

  • '오프라인 현장 단속': 지난달 21일 광화문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의 무료 컴백 공연 등 대형 이벤트 집중 단속

  • '현장 캠페인 전개':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한 올바른 공연 문화 조성

음공협 '고기호' 회장은 "암표는 공연 예술의 가치를 훼손하고 시장을 교란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규정하며, "단순 감시를 넘어 아티스트와 관객을 보호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영화인

[인터뷰]'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② “영화 속 집, 김중업 건축자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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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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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그림자 아이〉와 감독님 전작 〈밤의 문이 열린다〉가 어느 정도 호응하는 것 같아요. 어떤 죽음의 세계를 검게 표현하는 것이나 그럼에도 존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나. 감독님이 품고 있는 이미지나 그런 것이 공통적으로 보인다고 느꼈어요. 저는 죽음의 세계를 일종의 눈을 감은 세계이고 꿈의 세계이고 우주와 같을 수 있다라고 생각해요. 이 영향을 여러 가지 창작물들에서 다 받은 것 같아요. ‘눈꺼풀 너머의 세계’는 「충사」 라는 만화책에서 나오는 표현인데, 눈을 감고 나서 어떤 비체감으로 넘어가는 장면이 있거든요.

[인터뷰]'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① “임수정 배우, '장화, 홍련' 다시 보며 이 영화 떠올랐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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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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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을 떠났던 사랑하는 사람, 그 사람과 똑같은 사람을 만난다면. 어디선가 본 듯한 이 이야기에 동화풍의 설정을 더해 독창적인 영화로 완성된 〈그림자 아이〉가 7월 1일 개봉했다. 〈그림자 아이〉는 금옥 의 첫째 딸이자 수안 의 언니 수련 이 세상을 떠나고 3년 후, 두 사람 앞에 수련과 똑같은 얼굴을 한 재인(유나, 1인 2역)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밤의 문이 열린다〉로 죽음과 삶의 경계선에 선 유령과 한 소녀의 조우를 그렸던 유은정 감독이 7년 만에 꺼내든 신작으로 한층 더 몽환적인 미스터리를 선사한다. 2025년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후반작업으로 단장을 마친 〈그림자 아이〉, 장편영화 두 편만으로도 본인의 인장을 뚜렷하게 남기고 있는 유은정 감독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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