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꺾은 영화 '마이클'…'빌리 진' 대표곡 역주행 돌풍

전기 영화 '마이클'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하며 흥행, '빌리 진' 등 명곡 스트리밍 급증하며 역주행 돌풍

전 세계 휩쓴 '마이클 잭슨' 신드롬, 음원 차트 점령한 '팝의 황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생애를 조명한 전기 영화 '마이클'이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빌리 진'을 비롯한 불멸의 명곡들이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폭발적인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마이클 잭슨 [AP=연합뉴스]
마이클 잭슨 [AP=연합뉴스]

부활한 '팝의 황제', 스포티파이 청취자 7천300만 돌파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의 분석 결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마이클 잭슨'의 월간 청취자 수는 단 일주일 만에 6천800만 명에서 7천300만 명으로 500만 명 이상 급증했다. '잭슨 파이브'의 청취자 역시 870만 명에서 970만 명으로 수직 상승하며 압도적인 파급력을 보였다.

이러한 폭발적인 역주행 현상은 영화 '마이클' 개봉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스릴러', '돈 스탑 틸 유 겟 이너프'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관객의 향수를 자극하며, 개봉 후 일주일 동안 주요 곡들의 스트리밍 횟수는 엄청난 증가세를 기록했다.

  • '빌리 진' : 약 1천700만 회 증가

  • '비트 잇' : 약 1천200만 회 증가

  • '아이 원트 유 백' : 약 350만 회 증가

  • 'ABC' : 약 110만 회 증가

영화 '마이클' [AP=연합뉴스]
영화 '마이클' [AP=연합뉴스]

영화 '마이클', '오펜하이머' 꺾고 역대 전기 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

영화 '마이클'은 긍정적인 면모에 치중했다는 일부 평단의 비판적 시각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개봉 첫 주말 북미 시장에서만 9천720만 달러(약 1천432억 원)의 수익을 달성했으며, 해외 시장 수익 1억 2천160만 달러를 합산해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특히 북미 오프닝 수익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메가 히트작 '오펜하이머'(8천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이는 역대 전기 영화 사상 최고 개봉 기록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마이클 잭슨'의 독보적인 문화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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