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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8주년' (여자)아이들, 7월 컴백 예고 "새로운 시도"

'톰보이'부터 '퀸카'까지 연이은 히트를 기록한 (여자)아이들이 7월 컴백 소식을 전했다.

아이들 오늘 데뷔 8주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들 오늘 데뷔 8주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K팝의 거대한 축, '(여자)아이들' 데뷔 '8주년'과 새로운 도약

대한민국 가요계의 독보적 존재로 자리매김한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2일 데뷔 '8주년'을 맞이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공식 팬덤 '네버랜드'를 향한 깊은 감사와 함께 다가오는 '7월 컴백'을 전격 예고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음악적 파격과 증명의 8년, 글로벌 신드롬의 연속

지난 2018년 5월 2일 미니앨범 '아이 엠(I am)'으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여자)아이들'은 타협 없는 음악성과 독창적인 콘셉트로 K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톰보이(TOMBOY)', '누드(Nxde)', '퀸카(Queencard)' 등 발표하는 곡마다 연이은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단순한 걸그룹을 넘어 시대의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이들은 "지난 8년간의 찬란한 기억은 모두 '네버랜드' 덕분"이라며, "앞으로의 80년 역시 멤버들과 함께 끊임없이 증명해 나갈 것"이라는 묵직한 소감을 남겼다.

7월의 귀환, 또 다른 파격 예고

데뷔 '8주년'의 기념비적 순간을 넘어, 이들의 시선은 이미 새로운 무대를 향해 있다. 오는 7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앨범으로 대중 곁에 돌아온다. 현재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여자)아이들'은 "대중이 예측하는 기존의 모습과는 다를 것"이라며, "과감한 스타일 변신 속에서도 '(여자)아이들'만의 확고한 본질은 잃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다가올 '7월 컴백'이 또 한 번의 K팝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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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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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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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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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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