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영화 〈오디세이〉가 2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포스터는 화염에 휩싸인 트로이 목마와 그 앞에 선 ‘오디세우스’(맷 데이먼)의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트로이 전쟁의 결정적 순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이번 포스터는 포효하는 ‘오디세우스’의 모습이 더해지며, 전쟁의 승리 이후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가 있는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주해야 할 10년에 걸친 험난한 여정의 서막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텔레마코스’ 역을 맡은 톰 홀랜드는 인터뷰를 통해 “〈오디세이〉는 환상적이다. 내가 이전에 본 어떤 것과도 다르다. 영화를 보고 오랜만에 ‘이걸 어떻게 만든 거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됐다”라고 밝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트로이 전쟁 이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이어가는 ‘오디세우스’와 그의 이야기를 듣는 ‘칼립소’(샤를리즈 테론)의 대화로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오디세우스’의 귀환을 믿는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를 조롱하며 오만함을 드러내는 ‘안티노오스’(로버트 패틴슨)가 등장해 이타카 왕국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후 복수를 넘어 모든 것을 품은 채 고국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오디세우스’의 여정이 장엄하게 펼쳐지며, 스크린에 담길 불멸의 대서사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광활한 자연과 끝없는 항해, 대규모 전투와 신들의 시험 속에서도 “누구도 나의 귀환을 막을 수 없어. 신들조차도”라고 말하는 ‘오디세우스’의 모습은 인간의 의지와 운명, 그리고 ‘귀환’의 의미를 웅장하게 그려낸다.

여기에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 등 이름만으로도 전율을 일으키는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열연과 아카데미 음악상 3회 수상에 빛나는 루드비히 고란손 음악 감독의 강렬한 OST, 그리고 오직 〈오디세이〉만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IMAX 촬영 신기술이 적용된 압도적 비주얼까지 더해지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로운 역작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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