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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스캇, 크리스토퍼 놀란 '오디세이' 출연 깜짝 공개

25일 NFL 챔피언십 중계 중 TV 스팟 공개... 맷 데이먼·톰 홀랜드 등 초호화 캐스팅 합류 '테넷' OST 이어 두 번째 협업... 호메로스 원작 재해석, 7월 17일 개봉 "연기 어색" vs "신선한 조합"... 30초 등장만으로 전 세계 팬덤 '들썩'

트래비스 스콧 [AP=연합뉴스]
트래비스 스콧 [AP=연합뉴스]

'인셉션', '오펜하이머'의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로운 세계에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이 발을 들였다.

26일(한국시간) 영화계와 외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 NFL AFC 챔피언십 게임 도중 공개된 영화 '오디세이(The Odyssey)'의 30초 TV 스팟에 트래비스 스캇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놀란의 A급 앙상블에 합류하다

월드 오브 릴(World of Reel) 등 전문 매체는 트래비스 스캇이 놀란 감독이 꾸린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에 합류했다고 확인했다. 이번 영화는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샤를리즈 테론,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루피타 뇽오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기대작이다. 스캇은 예고편에서 짧은 대사를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그의 연기에 대해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그가 단일 장면에 출연하는 '카메오' 성격의 역할을 맡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테넷'으로 맺은 인연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래비스 스캇은 놀란 감독의 2020년 개봉작 '테넷(Tenet)'의 주제곡 'The Plan'을 불러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당시 놀란 감독은 "그의 목소리가 1년간 맞춰온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되었다"며 스캇의 음악성을 극찬했었다. 이번 출연은 음악적 협업을 넘어 스크린 연기까지 확장된 두 아티스트의 신뢰를 보여준다.

◆ 2026년 최고의 기대작

영화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고전 서사시를 놀란 특유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트로이 전쟁 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험난한 여정을 그리며, 2026년 7월 17일 IMAX 70mm 등 프리미엄 포맷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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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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