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K팝 씬을 호령하던 최정상급 아이돌들이 화려한 무대 의상을 벗어던지고 사원증을 목에 건다. 'ENA'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아이돌 파견근무'가 오는 6월 10일,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던질 준비를 마쳤다.
!['아이돌 파견근무' 포스터 [EN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6-08/fc0ade6d-69a2-4f04-952b-99bb294a501d.jpg)
"휴가 간 대리님 자리, 제가 채웁니다"… 100% 리얼 오피스 생존기
'아이돌 파견근무'는 단순한 직업 체험의 궤를 벗어난다. 실제 휴가를 떠난 직장인의 빈자리에 투입되어 그들의 진짜 업무를 대행하는, 이른바 '초밀착 오피스 서바이벌'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슈퍼주니어 은혁', '제국의아이들 동준', 'SF9 인성', '더보이즈 현재'가 긴급 차출됐다. 이들은 매회 낯선 기업과 직무에 배정되어, 현직 회사원들과 살을 부대끼며 좌충우돌하는 날 것 그대로의 오피스 라이프를 폭로한다.
특히 주목할 지점은 자비 없는 '업무 평가 시스템'이다. 일과 종료 후 냉혹한 성과 측정이 이루어지며, 최하위 꼴찌로 지목된 멤버에게는 가혹한 벌칙이 부여된다. 예능의 탈을 쓴 냉혹한 직장 생활의 단면이 시청자들의 묘한 카타르시스를 자극할 전망이다.
본 방송의 서막은 이미 올랐다. 지난 3일, 'EN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습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자필 이력서를 작성하고, 실제 기업 면접관의 압박 질문에 진땀을 흘리는 '실전 면접' 과정이 여과 없이 담겨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 위 칼군무 대신 엑셀과 복사기 앞에서 사투를 벌일 이들의 행보가, 뻔한 관찰 예능의 홍수 속에서 어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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