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허남준 로맨스 통했다…'멋진 신세계' 11.8%로 해피엔딩

시공간 초월한 임지연과 허남준의 순애보, 완벽한 해피엔딩 완성

SBS 금토 드라마 '멋진 신세계' 마지막화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BS 금토 드라마 '멋진 신세계' 마지막화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공간을 초월한 구원 서사, 시청률 11.8%로 쓴 찬란한 마침표

전생의 비극을 딛고 피어난 '애틋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완벽히 장악했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두 자릿수 시청률이라는 폭발적인 기록과 함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20일 전파를 탄 최종화(14화)는 전국 기준 '11.8%'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혹한 운명의 굴레를 끊어내고 현대에서 극적으로 재회한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의 서사가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차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조선시대로 몸을 던진 신서리는 그의 전생인 '청헌대군'을 대신해 화살을 맞는 희생을 감내했다. 이로 인해 현대의 신서리는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차세계는 남겨진 일기장을 통해 과거의 파편들이 모두 실재했음을 각성하며 처절한 기다림을 이어갔다.

끝없는 무의 공간을 부유하던 신서리는 자신을 호명하는 차세계의 '간절한 목소리'를 이정표 삼아 21세기로 귀환하는 기적을 이뤘다. 마침내 만악의 근원인 최문도(장승조 분)를 심판한 두 사람은 시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며 흠잡을 데 없는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코미디 연기'라는 새로운 장르에 출사표를 던진 임지연은 대중의 기대를 완벽한 찬사로 뒤바꿨다. 시대와 장르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그의 탁월한 연기력은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냉혹한 재벌에서 헌신적인 순정남으로 입체적 변모를 보여준 허남준의 '반전 매력'이 더해지며, 두 배우가 빚어낸 압도적인 시너지는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호평을 끌어냈다.

시청률 지표의 상승 곡선 역시 경이롭다. 4.3%로 출발을 알린 '멋진 신세계'는 치밀한 전개와 흡인력을 무기로 9~10%대 시청률에 안착했고, 최종화에서 11.8%로 정점을 찍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성과도 괄목할 만하다. 공개 첫 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방영 기간 내내 글로벌 상위 3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K-드라마'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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