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눈동자’가 영화만큼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쌍둥이 자매 서진과 서인으로 분한 신민아가 현장에서 집중한 순간이 담긴 스틸이 눈길을 끈다. 시력을 회복하기 위한 수술 후 붕대를 감고 있는 서진으로 분한 모습부터 연출을 맡은 염지호 감독의 디렉팅을 진지하게 듣는 모습은 현장에서의 몰입을 보여준다. 여기에 무채색부터 화려한 무늬의 의상까지 ‘쌍둥이’라는 1인 2역 캐릭터에 맞춰 스펙트럼이 넓은 의상 소화력을 보여주며 장르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린 신민아는 ‘눈동자’의 매력을 고조시켰다.


그야말로 피와 땀, 그 자체의 액션을 선보인 김남희와 이승룡의 비하인드 스틸도 눈길을 끈다. 지하 주차장에 홀로 있는 서진에게 접근한 현민을 도혁이 제압하는 장면의 비하인드 스틸은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승룡이 연기한 현민은 자신이 집착하는 서진부터 그의 담당 형사 도혁, 서진을 주시하는 광철(김준배) 모두와 대립하는 인물인데, 피 분장을 한 채 몰입을 이어가는 모습이 드러나 시선을 끈다.


끝으로 염지호 감독과 나란히 서서 다음 장면을 위해 콘티를 체크하는 김남희의 모습도 드러났다. 서진과 함께 서인의 죽음을 추적하는 담당 형사 도혁을 맡은 김남희는 “쉽지 않은 캐릭터이기에 도전하고 싶었고, 인물을 창조하기보다 감독의 생각을 잘 표현해 보려 했다”고 밝혔던 것처럼 시나리오와 디렉션에 충실했던 모습을 비하인드 컷에서도 확인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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