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2년 만의 대규모 오디션…'제2의 블랙핑크' 발굴
12월까지 미·중·일 등 10여 개국 릴레이 개최, 2008~2015년생 집중 공략
'YG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에 나선다. '제2의 블랙핑크'를 탄생시키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무려 2년 만에 전 세계를 무대로 한 한 판 승부를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 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7-23/be1abc3c-9481-4750-90a3-8bb3f657fe37.jpg)
대륙 횡단하는 릴레이 오디션, K팝 새 역사 쓴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까지 '2026 YG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단순한 신인 발굴을 넘어, 'K팝'의 글로벌 패권을 이어갈 압도적 재능을 찾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읽힌다.
이번 오디션은 그 규모부터 남다르다.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첫 포문을 열었으며, 청두(7월 25일), 상하이(8월 1일), 선전(8월 9일) 등 중국 주요 거점을 휩쓴다. 이어 일본 도쿄(8월 9일)와 오사카(9월 20일)로 열기를 이어가며, 10월부터 연말까지는 미국, 대만, 홍콩, 태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북미와 오세아니아, 아시아 전역으로 전선을 확대한다.
지원 자격은 국적과 성별의 벽을 완전히 허물었다. 2008년부터 2015년 사이 출생자라면 누구나 도전장을 던질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평가 영역의 확장이다. 기존의 보컬, 랩, 댄스, 비주얼 등 전통적인 아이돌 덕목은 물론, 이번 시즌부터는 연기와 특기 등 다방면의 예술적 재능까지 평가 기준에 포함시켰다. 이는 다매체 시대에 걸맞은 완성형 엔터테이너를 발굴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트레저, 그리고 최근 글로벌 루키로 떠오른 베이비몬스터까지. 매 세대마다 'K팝'의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YG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오디션을 통해 또 어떤 원석을 세공해 낼지 전 세계 음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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