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美 '롤라팔루자' 무대 접수… 5만 관객 홀린 40분

주시 제이와 신곡 '모션' 합동 무대… 11곡 라이브에 전 세계 16만 7천 명 동시 시청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하며 5만여 명의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1일(현지시간)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이날 약 40분간 쉴 틈 없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코르티스,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n(서울=연합뉴스) 코르티스가 1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의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서 DJ 앵클샌드위치(Anklesandwich)와 함께 공연하고 있다. 2026.8.2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르티스,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n(서울=연합뉴스) 코르티스가 1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의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서 DJ 앵클샌드위치(Anklesandwich)와 함께 공연하고 있다. 2026.8.2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카고 밤하늘을 수놓은 11곡의 라이브 향연

이날 '롤라팔루자''T-모바일'(T-MOBILE) 스테이지에 등판한 '코르티스''고!'(GO!)와 '왓 유 원트'(What You Want)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현장에 운집한 5만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이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레드레드'(REDRED), '아사이'(ACAI) 등 총 11곡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가 전개되는 동안 함성은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TNT' 리믹스 버전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과 호흡하는 파격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순간은 미국 남부 힙합의 거장 '주시 제이'(Juicy J)와의 합동 무대였다. '코르티스'는 최근 발매한 신곡 '모션'(MOTION)을 '주시 제이'와 함께 열창하며 그를 향해 "빅 브라더"라는 찬사를 보냈다. '주시 제이' 역시 멤버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세대를 초월한 남다른 음악적 유대감을 과시했다.

코르티스,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n(서울=연합뉴스) 코르티스가 1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의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서 DJ 앵클샌드위치(Anklesandwich)와 함께 공연하고 있다. 2026.8.2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르티스,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n(서울=연합뉴스) 코르티스가 1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의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서 DJ 앵클샌드위치(Anklesandwich)와 함께 공연하고 있다. 2026.8.2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 세계 185개국을 관통한 열기, 다음 목적지는 북미 투어

현장의 뜨거운 열기는 디지털 플랫폼을 타고 전 세계로 확산됐다. 이번 공연은 '위버스', '디즈니 플러스', '훌루'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으며, '위버스' 라이브 기준 전 세계 185개국에서 약 16만 7천 명의 글로벌 팬들이 동시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며 이들의 막강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코르티스'는 소속사를 통해 "어릴 적부터 동경해 온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었다. 상상만 하던 열광적인 축제의 한가운데 서게 되어 가슴이 벅차고 행복했다"는 소회를 밝혔다. 성공적인 대형 페스티벌 데뷔를 마친 이들은 오는 4일 캐나다 토론토를 기점으로 북미 6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풋 유어 폰 다운'(PUT YOUR PHONE DOWN)에 본격 돌입한다. 한편, 올해 '롤라팔루자' 행사에는 '코르티스'를 비롯해 '블랙핑크 제니', '아이들', '에스파'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해 높아진 K-컬처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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