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 678만 명 돌파, 컴퓨터그래픽(CG) 최소화한 압도적 스펙
티켓 선점하려는 인파가 몰리며 예매 시스템 일시 마비 해프닝
![영화 '오디세이'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8-10/17bcfaee-4409-4e2d-a479-789845063c1d.jpg)
전례 없는 티켓 전쟁, 극장가 집어삼킨 거장의 귀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마스터피스 '오디세이'가 개봉 4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누적 관객 700만 명 고지를 목전에 뒀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트래픽이 폭주해 'CGV' 앱 접속이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하며, 작품을 향한 대중의 폭발적인 갈증을 입증했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데이터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전날 18만 8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출액 점유율 63.2%를 기록, 국내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굳건히 수성했다. 지난 5일 스크린에 걸린 이후 누적 관객 수는 678만 8천여 명에 달한다.
특히 4주 차 상영 일정이 열린 전날, 티켓을 선점하려는 인파가 몰리며 예매 시스템이 일시 마비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오디세이'의 예매율은 72.5%로, 무려 75만 3천여 명이 관람을 대기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
호메로스의 고전 '오디세이아'를 스크린에 옮긴 이 작품은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겪는 험난한 귀향의 궤적을 좇는다. 영화사 최초로 전 분량을 '아이맥스'(IMAX) 카메라로 담아냈으며, 신화라는 장르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컴퓨터그래픽'(CG)을 극도로 배제한 사실주의적 미학으로 전 세계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장기 상영 트랙에 오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날 5만 5천여 명을 모아 누적 774만여 명을 기록, 다가오는 주말 8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이어 새롭게 등판한 호러물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가 2만 2천여 명으로 3위,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가 9천여 명으로 4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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